李대통령, 첫 국민경제자문회의…중동위기 대응·성장 전략 논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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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의장을 맡은 국민경제자문회의가 9일 첫 전체회의를 열고 중동 전쟁에 따른 비상경제 대응과 한국 경제의 지속 성장 전략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성식 부의장이 '대전환기 한국경제 진단과 중점 과제'를 보고하고, 자문위원 발제를 통해 '중동발 비상경제 상황 대응 전략'과 '한국 경제·사회의 구조 전환 및 지속 성장 방안' 등이 논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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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정부 50여명 참석…자문회의 공식 출범 후 첫 전체회의

(서울=뉴스1) 임윤지 심언기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의장을 맡은 국민경제자문회의가 9일 첫 전체회의를 열고 중동 전쟁에 따른 비상경제 대응과 한국 경제의 지속 성장 전략을 논의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김성식 부의장과 민간 자문위원, 관계부처 장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경제자문회의 제1차 전체회의를 주재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1일 민간 자문위원 위촉 이후 처음 열리는 전체회의로, 중동발 위기 속에서 경제 대응 방향과 중장기 성장 전략을 종합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경제자문회의는 헌법 제93조에 근거한 대통령 자문기구로, 주요 경제 현안과 정책 방향에 대한 자문 기능을 수행한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29일 보수 진영 정치인인 김성식 전 의원을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지명한 바 있다.
자문위원에는 류근관 서울대학교 교수, 김동환 이브로드캐스팅 대표 등 28명이 위촉돼 △성장경제 △민생경제 △미래기획 △전략경제협력 △경제안보 등 5개 분과로 나눠 활동을 시작했다.
회의에 앞서 이 대통령은 김성식 부의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자문위원들과 환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성식 부의장이 '대전환기 한국경제 진단과 중점 과제'를 보고하고, 자문위원 발제를 통해 '중동발 비상경제 상황 대응 전략'과 '한국 경제·사회의 구조 전환 및 지속 성장 방안' 등이 논의된다.
이 대통령은 중동 전쟁에 따른 원유 수급 불안의 근본 해결책으로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화석연료 비중을 낮추는 에너지믹스 방안 등에 관한 구체적 언급이 나올 지 주목된다.
우리 경제 체질 개선 주제에선 인공지능(AI) 등 미래 신산업 육성 방안 등과 함께 안전한 노동환경, 노동 관계법 준수를 전제로 한 노동시장 유연화 등의 논의 가능성이 있다.
국민경제자문회의가 올해 청년 일자리 정책 수립을 위한 간담회를 비롯해 20여 차례 간담회, 포럼 등 행사를 예고한 만큼 이와 관련한 토의도 예상된다.
정부 측에서도 구윤철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기획예산처, 중소벤처기업부, 고용노동부, 기후부 등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해 자문위원들과 논의를 공유한다.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중동발 복합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정책에 반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immun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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