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 챙기세요” 출근길 전국에 비···남해안·제주 천둥 번개

백민정 기자 2026. 4. 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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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 내린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윤중로 벚꽃길에서 어린이들이 우산을 함께 쓰고 가고 있다. 정효진 기자

목요일인 9일은 아침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돼 오전 6시쯤부터는 그 밖의 지역으로 확산하겠다. 강원 동해안은 낮 12시쯤부터 비가 내리겠다.

특히 남해안과 제주도엔 천둥·번개와 강풍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돼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20~60㎜, 대전·세종·충남 30~80㎜, 충북 20~60㎜, 광주·전남 50~100㎜, 전북 30~80㎜, 부산·경남 남해안·지리산 부근 50~100㎜, 대구·경북 20~60㎜, 제주도 30~150㎜다.

제주도 산지와 전남 남해안, 지리산 부근 등 많은 곳은 120㎜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

강한 비로 인한 시설물·농작물 관리에 유의하고 축대나 옹벽 붕괴, 산지의 토사 유출 등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낮 기온은 11~18도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9.2도, 인천 9.6도, 수원 7.1도, 춘천 4.7도, 강릉 14.7도, 청주 9.5도, 대전 8.1도, 전주 10.9도, 광주 9.8도, 제주 11.8도, 대구 9.6도, 부산 13.5도, 울산 11.6도, 창원 9.5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5m, 서해 1.0~3.5m, 남해 1.0~4.0m로 예상된다.

백민정 기자 mj10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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