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최단거리, 김포 애기봉 ‘별다방’의 반전매력[함영훈의 멋·맛·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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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상 남이나 북이나 다 같은 우리땅이지만, 남·북한 거리가 가장 가까워 북한 민가도 관측되는 김포 애기봉 전망대가 최근들어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애기봉 전망대는 휴전선 일대에서 남북 최근접 지점이었기 때문에 남·북한 간 갈등 요인이 생기면 우리 군이 가장 신경쓰던 곳이고 취재진도 가장 먼저 달려와 '서부전선 이상없다'라는 헤드라인을 뽑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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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외국인 2배 육박 증가..中줄고 日늘어


[헤럴드경제=함영훈] 헌법상 남이나 북이나 다 같은 우리땅이지만, 남·북한 거리가 가장 가까워 북한 민가도 관측되는 김포 애기봉 전망대가 최근들어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애기봉 전망대는 휴전선 일대에서 남북 최근접 지점이었기 때문에 남·북한 간 갈등 요인이 생기면 우리 군이 가장 신경쓰던 곳이고 취재진도 가장 먼저 달려와 ‘서부전선 이상없다’라는 헤드라인을 뽑던 곳이다.
애기봉 전망대 일대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다. 최근 인기 급등에는 북녘땅 바라보며 커피 한 잔 마시는 ‘북한 뷰 스타벅스’의 등장도 한 이유로 거론된다. 2024년 말에 생겼는데, 한동안 입소문이 안나다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김포시에 따르면 올해 1∼3월 애기봉공원을 찾은 해외 관광객은 총 1만423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610명)에 비해 87%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들에게 휴전선 여행은 ‘세상 어디에도 없는’ 경험이다. 한국은 세계 유일한, 선진국이면서 총칼을 겨눈 분단국으로 인식돼 있다. 과거엔 ‘코리아 리스크’로 작용했었다.
매우 긴장된 모습으로 휴전선 평화투어에 왔던 외국인들은 막상 와보고는 긴장의 끈을 풀고 상념에 잠기거나 휴식을 취한다. 특히 애기봉 북한 뷰 스타벅스는 이같은 휴전선 여행의 반전매력을 한몸에 품고 있는 아이콘 처럼 여겨진다.

나라별로는 과거 중국 비중이 높았다가 최근들어 일본, 대만, 미국 비중이 상승했다.
1분기(1~3월) 기준 2024년 중국이 53.8%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나 지난해에는 일본 26.4%, 중국 25.6%, 대만 20.8%, 미국 5.6% 순으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서는 일본 34.3%(4888명), 대만 25.9%(3688명), 미국 7.9%(1129명), 중국 6.7%(949명) 등으로 변화가 있었다. 이밖에 홍콩인, 필리핀인 등이 찾았다.
애기봉 스타벅스는 2024년 11월 해발 154m 높이에 만들어졌다. 이에 탄력받은 김포시는 다국어 안내 서비스 확대, 해외 홍보 강화, 체험형 콘텐츠 개발 등 세계적인 관광지 다운 면모가 되도록 계속 개선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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