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충분히 살피지 못한 부분 있어"…'200억 탈세 의혹' 차은우, 3달 만에 밝힌 입장
[텐아시아=이소정 기자]

배우 겸 가수 아스트로 차은우가 세무조사로 부과된 세금을 모두 납부했다고 전했다.
차은우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국세청의 절차와 결과를 존중하며, 더 이상의 혼란이 이어지지 않도록 관련 세금을 모두 납부했다. 남은 절차 또한 성실히 임하도록 하겠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많은 분의 사랑과 응원 속에서 활동해 온 만큼, 이번 사안을 더욱 무겁고 깊게 받아들이고 있다. 내가 충분히 살피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면 그 책임 또한 모두 내게 있다. 어떠한 이유로도 '몰랐다'거나 '누군가의 판단이었다'는 말로 회피하지 않겠다"라고 밝히며 책임을 강조했다.

또한 1인 법인 설립 경위에 대해 "활동 중 여러 변화와 혼란을 겪는 시기에 내 활동을 좀 더 안정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법인을 설립했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그 과정에서 충분히 살피지 못한 부분이 있었고, 그 책임은 우리 가족이나 회사가 아닌 내게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같은 문제가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앞으로의 내 활동 전반을 보다 신중하고 엄격한 기준으로 점검하겠다. 내 선택과 행동에 끝까지 책임을 다하는 차은우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또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차은우는 앞서 지난 1월 22일 국세청 조사4국의 조사 결과 약 200억 원대 소득세를 추가 납부하라는 통보를 받은 바 있다. 국세청은 그가 소속사 판타지오와 별도로 지인과 설립한 법인 A사를 페이퍼컴퍼니로 판단하고, 개인 소득 대신 법인 소득으로 분산해 세율을 낮추려 했다고 본 것으로 알려졌다.
차은우입니다.
최근 저와 관련된 납세 논란으로 팬분들을 비롯한 많은 분께 실망과 혼란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여러 행정 절차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입장을 말씀드리는 데 신중할 수밖에 없었고, 그로 인해 말씀드리는 시기가 늦어진 점에 대해서도 또 한 번 사과드립니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다시 한번 제 생각과 입장을 직접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국세청의 절차와 결과를 존중하며, 더 이상의 혼란이 이어지지 않도록 관련 세금을 모두 납부하였습니다.
남은 절차 또한 성실히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분의 사랑과 응원 속에서 활동해 온 만큼, 이번 사안을 더욱 무겁고 깊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제가 충분히 살피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면 그 책임 또한 모두 저에게 있습니다. 어떠한 이유로도 '몰랐다'거나 '누군가의 판단이었다'는 말로 회피하지 않겠습니다.
활동 중 여러 변화와 혼란을 겪는 시기에 제 활동을 좀 더 안정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법인을 설립했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그 과정에서 충분히 살피지 못한 부분이 있었고, 그 책임은 우리 가족이나 회사가 아닌 저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일을 통해 저 자신을 스스로 한번 돌아봐야겠다는 점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무엇보다 저를 믿어 주신 팬분들, 아로하 여러분께 실망을 드렸다는 사실이 가장 마음 아프고 죄송합니다.
같은 문제가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앞으로의 제 활동 전반을 보다 신중하고 엄격한 기준으로 점검하겠습니다.
제 선택과 행동에 끝까지 책임을 다하는 차은우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또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깊은 사죄의 마음을 전합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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