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교보문고 오디오북 베스트셀러는 양귀자 소설 '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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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는 책'에 대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올해 가장 많은 독자가 택한 오디오북은 양귀자의 소설 '모순'으로 나타났다.
9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올해 1∼3월 오디오북 판매 순위(법인 회원 제외한 개인 독자 구매 기준)에서 '모순'을 비롯한 소설류가 상위권에 포진했다.
1∼3월 종이책 독자 중 50대 비율은 19.6%, 60대 이상은 6.0%였는데, 오디오북 독자 중에선 50대와 60대 이상의 비율이 각각 21.6%와 11.6%로 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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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북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9/yonhap/20260409072345700pxpj.jpg)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듣는 책'에 대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올해 가장 많은 독자가 택한 오디오북은 양귀자의 소설 '모순'으로 나타났다.
9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올해 1∼3월 오디오북 판매 순위(법인 회원 제외한 개인 독자 구매 기준)에서 '모순'을 비롯한 소설류가 상위권에 포진했다.
1998년 출간된 '모순'은 유튜버 추천 등의 영향으로 다시 인기를 끌면서, 종이책의 경우 2025년 내내 교보문고 주간 종합 베스트셀러 10위권에 머물렀다.
2위는 김금희의 장편소설 '첫 여름, 완주'였다. 지난해 5월 배우 박정민이 대표로 있는 출판사 무제의 '듣는 소설 프로젝트' 첫 권으로 출간된 이 책은 처음부터 오디오형 맞춤형 소설로 집필됐고, 유명 배우들이 녹음에 참여했다.
같은 출판사에서 나온 박정민의 에세이 '쓸 만한 인간'이 4위였다.
아울러 이영도의 판타지 소설 '눈물을 마시는 새' 세트와 1권이 각각 3위와 5위를 기록했다.
교보문고는 "판타지를 합치면 소설이 오디오북 매출의 절반을 차지한다"며 "성우들의 목소리로 극적인 요소가 가미돼 이야기에 더 빨려 들어가게 한다"고 말했다.
50대 이상 독자들의 오디오북 유입도 눈에 띄는 현상이다.
1∼3월 종이책 독자 중 50대 비율은 19.6%, 60대 이상은 6.0%였는데, 오디오북 독자 중에선 50대와 60대 이상의 비율이 각각 21.6%와 11.6%로 더 높았다. 시력 저하 등으로 책에서 멀어졌던 독자들이 오디오북으로 눈을 돌린 것으로 풀이된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오디오북 제작도 늘어나 2024년엔 신규 출간 오디오북 중 AI 제작 콘텐츠가 1%에 그쳤으나 지난해엔 6.2%를 차지했다고 교보문고는 전했다.
mih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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