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만에 다시 선발 라인업 복귀했지만…‘불지 않는 바람’ 이정후, PHI전 4타수 무안타 1삼진 ‘침묵’, 타율 0.143↓

하루 만에 다시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지만, 타격감은 좀처럼 돌아오지 않는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다시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정후는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 5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쳤다. 이정후의 타율은 0.143까지 떨어졌다.
이정후는 전날 열린 필라델피아전에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정후는 7일까지 11경기에서 타율 0.162, 4타점, 3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499에 그쳤다. 홈런은 없었다. 길어지는 타격 슬럼프 탓에 결국 이정후도 하루 쉬어갔고, 대타로 나와 1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타율이 0.158로 더 떨어졌다.

하지만 이정후를 향한 믿음은 변함이 없다. 이날 바로 중심타선에 이정후를 배치하며 그를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그러나 이정후는 이에 부응하지 못했다.
이정후는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필라델피아의 선발 애런 놀라를 상대로 볼카운트 2B-1S에서 한복판으로 들어오는 86.4마일(약 139㎞) 체인지업을 받아쳤으나 2루수 땅볼에 그쳤다. 4회말 2사 3루에서는 볼카운트 1B-0S에서 스트라이크존 높게 들어오는 92.3마일(약 148.5㎞) 패스트볼을 공략했으나 중견수 플라이로 잡혔다.
이정후는 라파엘 데버스의 스리런 홈런으로 샌프란시스코가 3-0 리드를 잡은 6회말 2사 후 타석에 들어서 놀라의 87.8마일(약 141.3㎞) 체인지업에 방망이가 나갔고,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그리고 팀이 5-0으로 앞선 8회말 1사 1루에서 맞은 마지막 타석에서 필라델피아의 불펜 투수 호세 알바라도를 상대로 8구 승부 끝에 높은 코스로 들어오는 90.6마일(약 145.8㎞) 커터에 방망이를 내보지도 못하고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정후의 부진에도 샌프란시스코는 홈런 포함 4타수2안타 4타점 맹타를 휘두른 라파엘 데버스의 활약을 앞세워 5-0 완승을 거두고 2연승을 내달렸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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