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매년 산에서 조난 1,000여 건…원인은 샛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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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산악사고의 구체적인 현황을 분석한 보고서가 발표되어 주목된다.
산악사고 전문가 아오야마 치아키 교수가 국제산악연맹UIAA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에서는 1994년 '일본 100명산' 방영 이후 등산 붐이 일었고, 2015년 산악사고는 1994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3,043건을 기록했다.
2024년 한 해 발생한 산악사고는 총 3,357건에 달했다.
조난사고는 2013년부터는 매년 1,000건 이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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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산악사고의 구체적인 현황을 분석한 보고서가 발표되어 주목된다. 산악사고 전문가 아오야마 치아키 교수가 국제산악연맹UIAA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에서는 1994년 '일본 100명산' 방영 이후 등산 붐이 일었고, 2015년 산악사고는 1994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3,043건을 기록했다. 2024년 한 해 발생한 산악사고는 총 3,357건에 달했다. 사고 유형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길 잃음'으로, 매년 전체 사고의 30~45%를 차지하고 있다. 그외 유형으로 추락, 실족, 피로, 질병, 야생동물, 악천후 등이 있다. 조난사고는 2013년부터는 매년 1,000건 이상이었다.
아오야마 교수가 조난자 76명을 면담 조사한 결과, 주요 원인은 지도에 없는 '샛길'로 잘못 접어드는 실수였다. 실제로 간사이 고베현의 롯코산(931m)의 경우 전체 길의 30%가 샛길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지자체, 산악단체가 계도 활동을 펼쳤으나 산의 상당 부분이 사유지여서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월간산 4월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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