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40살 만학도→동국대 교수만 11년 “윤아 선예가 대학 동기”(라스)

서유나 2026. 4. 9.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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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로가 11년간 동국대에서 교수로서 후배 양성을 한 사실을 밝혔다.

김수로는 "동국대학교에 40살에 편입했다. 연기에 목마를 때라서 동국대학교에 가서 2년 배웠는데 너무 좋은 거다. 대학원에 또 갔다. 열심히 다녔는데 장학금을 타게 된 거다. 전 한창 돈 벌 때니까 다른 학생에게 장학금을 양보했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후 대학원을 졸업한 김수로는 동국대에서 '강의를 해보는 것 어떠냐'는 제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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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김수로가 11년간 동국대에서 교수로서 후배 양성을 한 사실을 밝혔다.

4월 8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960회에는 김수로, 엄기준, 박건형, 김형묵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수로가 불혹의 만학도로 들어간 학교에서 키다리 선배 노릇을 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김수로는 "동국대학교에 40살에 편입했다. 연기에 목마를 때라서 동국대학교에 가서 2년 배웠는데 너무 좋은 거다. 대학원에 또 갔다. 열심히 다녔는데 장학금을 타게 된 거다. 전 한창 돈 벌 때니까 다른 학생에게 장학금을 양보했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후 대학원을 졸업한 김수로는 동국대에서 '강의를 해보는 것 어떠냐'는 제안을 받았다. 김수로는 "했는데 그게 11년 동안 쭉 이어졌다"면서 "올해부터 안 한다. 내년 다른 대학교로 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제 수업은 학생들이 많았다. 커피를 11년간 쐈다. 어떨 땐 50명 가까이일 때도 있고 기본적으로 30, 40명이 넘었다. 커피 값이 솔찬히 나갔다. 제 수업은 학생들이 커피를 안 가져왔다"고 밝혔고 장도연과 김구라는 "커피 한두 잔도 비싸다", "희화된 이미지에 가려져서 그렇지 우리 모르게 많이 한다'고 감탄했다.

김수로는 대학 동기로는 누가 있냐는 질문에 "윤아, 선예, JOO가 제 동기"라며 "재밌다. (서울예대 동기) 형묵, (김)민교, (임)형준 다 좋지만 마음은 이쪽에 있다. 더 동기라는 걸 내세우고 싶다"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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