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만에 다시 선발 라인업에 돌아온 이정후…PHI전 5번·우익수로 나선다
윤은용 기자 2026. 4. 9. 04:18

타격 슬럼프로 하루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다시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이정후는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리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리그 홈경기에 5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하루 만에 다시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 이정후다.

이정후는 전날 열린 필라델피아전에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정후는 7일까지 11경기에서 타율 0.162, 4타점, 3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499에 그쳤다. 홈런은 없었다. 길어지는 타격 슬럼프 탓에 결국 이정후도 하루 쉬어갔고, 대타로 나와 1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타율이 0.158로 더 떨어졌다.
하지만 이정후를 향한 믿음은 변함이 없다. 이날 바로 중심타선에 이정후를 배치하며 그를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이정후도 팀의 신뢰에 부응할 수 있을지 주목되는 부분이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선발 라인업을 윌리 아다메스(유격수)-루이스 아라에스(지명타자)-맷 채프먼(3루수)-라파엘 데버스(1루수)-이정후-헤라르 엔카나시온(좌익수)-해리슨 베이더(중견수)-패트릭 베일리(포수)-크리스티안 코스(2루수)로 꾸렸다. 선발 투수는 타일러 말리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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