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지 않은 일, 잘 해냈다” 이정후의 대타 임무 칭찬한 바이텔로 감독, ‘앞으로 좌완 상대로 나오나’ 물었더니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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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바이텔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감독은 대타 임무를 잘 수행한 이정후를 칭찬했다.
바이텔로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리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쉬운 일이 아니었다"며 전날 경기 대타로 나온 이정후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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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바이텔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감독은 대타 임무를 잘 수행한 이정후를 칭찬했다.
바이텔로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리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쉬운 일이 아니었다”며 전날 경기 대타로 나온 이정후에 대해 말했다.
전날 좌완 선발 크리스토퍼 산체스를 상대로 선발 제외된 이정후는 6회말 무사 2, 3루 기회에서 우완 잭 팝이 올라오자 제라르 엔카르나시온 타석에서 대타로 등장,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렸다.

경기 전날 미리 선발 제외 사실을 전달받았던 이정후는 배팅 케이지에서 계속해서 대타 출전을 준비하고 있었다.
미리 대타 출전을 준비하고 있었다고는 하지만, 대타 투입 자체는 갑작스럽게 이뤄진 것이었다. 경기 당시 타석 등장이 늦었던 이유도 여기에 있다.
바이텔로는 “보호 장비도 급하게 착용하고 나와서 바로 쉽지 않은 패스트볼을 상대했다. 그리고 자신의 역할을 잘 수행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역할을 한 이정후를 칭찬했다.
이번 시즌 개막로스터에 좌타 대타 자원이 없었던 샌프란시스코 입장에서 전날 경기 이정후는 훌륭한 ‘좌타 대타 요원’이었다.
바이텔로는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 할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좌타 대타 자원의 필요성을 인정했다.
선수 본인에게는 자존심이 상할 수도 있는 상황일 터. 그러나 이정후는 “지금 같은 상황에서 뭔가 전환이 된다고 생각했다”며 선발 제외가 오히려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엔카르나시온은 자신을 대신해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를 향해 한국말로 ‘가자’를 외치며 최선을 다해 응원했다. 이런 모습은 바이텔로 감독이 전날 경기 후 인터뷰에서 가장 인상적인 모습으로 이야기하기도 했다.
이정후는 “제라르가 기억력이 좋다”며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동료의 한국어 실력을 칭찬했다.
문제는 이제부터다. 좌완 선발 상대로 제외된 이정후는 앞으로도 계속 이런 상황에 부닥치게 될까?
바이텔로 감독은 ‘이정후가 앞으로 좌완 선발을 상대로도 출전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이며 “정후니까”라고 간단하게 답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우완 애런 놀라 상대로 윌리 아다메스(유격수) 루이스 아라에즈(지명타자) 맷 채프먼(3루수) 라파엘 데버스(1루수) 이정후(우익수) 제라르 엔카르나시온(좌익수) 해리슨 베이더(중견수) 패트릭 베일리(포수) 크리스티안 코스(2루수)의 라인업을 예고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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