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득점권 타율 0.538' 괜히 100억 안겼겠나…또 타점 추가한 강백호 "한화 가을야구 가능해" 확신했다 [오!쎈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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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강백호가 시즌 3호 홈런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강백호는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팀 승리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4회 공격 기회에서 선제 4득점을 올린 것이 주효했다. 추운 날씨이지만 선수들이 집중력 있는 좋은 수비로 실점을 최소화했다"면서 "3점 홈런을 쏘아올린 강백호 선수를 칭찬하고 싶다"고 콕 짚어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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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강백호가 시즌 3호 홈런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3으로 승리, 2연승을 달성했다. 이날 강백호는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팀 승리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2회초 첫 타석에서 SSG 선발 최민준을 상대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던 강백호는 3회초 2사 만루 상황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초구 포크볼을 지켜본 후 2구 슬라이더에 헛스윙, 3구 투심은 볼이 되면서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 여기서 투수 보크가 나오면서 한화가 1-0 리드를 잡았다.
강백호는 계속된 2사 2·3루 상황에서 최민준의 4구 132km/h 포크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30m의 대형 홈런을 터뜨렸다. 강백호의 시즌 3호 홈런. 이 홈런으로 한화가 단숨에 4-0을 만들었다. 이후 한화는 3점을 따라잡혔으나 리드를 지키고 2연승을 완성했다.
지난 시즌 종료 후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강백호는 4년 최대 100억원에 사인하며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현재까지 15타점으로 타점 1위, 득점권 타율 0.538을 기록하며 한화가 자신을 영입한 이유를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4회 공격 기회에서 선제 4득점을 올린 것이 주효했다. 추운 날씨이지만 선수들이 집중력 있는 좋은 수비로 실점을 최소화했다"면서 "3점 홈런을 쏘아올린 강백호 선수를 칭찬하고 싶다"고 콕 짚어 얘기했다.
강백호는 "내 홈런보다 동주의 첫 승이 기쁘다"면서 "(박)상원이 형, (정)우주, (김)서현이까지 잘 막아준 덕분에 팀이 승리를 지켜낼수 있었기 때문에 투수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쌀쌀한 날씨에도 연일 많은 팬 분들이 찾아와 주셔서 응원을 보내주신 것에 보답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얘기했다.
그는 "일단 이번 시리즈 위닝을 확보했고, 투수들이 점차 제 컨디션을 찾고 있고, 선발 로테이션도 좋다. 또 내 앞뒤로 좋은 타자들이 많아서 이런 밸런스를 꾸준히 잘 유지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면 분명히 가을야구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이며 "그 믿음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경기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thecatc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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