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오늘부터 월드투어...첫 무대 고양 '들썩'
[앵커]
완전체 컴백으로 세계 팝 차트에서 K팝 최초의 기록을 쓴 그룹 BTS가 월드투어 대장정에 돌입합니다.
오늘(9일) 저녁 첫 공연을 앞둔 고양종합운동장 일대는 이미 BTS 물결로 가득 찼습니다.
송재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고양종합운동장 곳곳이 BTS의 '아리랑' 월드투어 포스터로 채워졌습니다.
고양은 리더 RM의 고향이기도 한 만큼 주민들도 직접 환영 현수막을 내걸었고, 팬들이 준비한 가로등 배너와 버스정류장 광고까지, 일대 전체가 그야말로 BTS 물결을 이뤘습니다.
미리 공연장에 와본 팬들은 설렘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유카 / 일본 국적 '아미' : 드디어 만날 수 있다는 기쁨이 크고, 새 앨범도 다 멋있어서 '챕터2'가 시작됐다는 걸 실감하면서 더 응원하고 싶어졌습니다.]
오늘부터 고양에서 시작되는 6년 5개월 만의 BTS 완전체 월드투어.
공연에서는 빌보드 '핫100' 차트 정상의 자리에 오른 타이틀 곡 '스윔'은 물론, 최근 뮤직비디오로 안무가 공개된 뒤 반응이 더 뜨거워진 '2.0' 등 신곡 무대가 펼쳐질 전망입니다.
광화문 컴백 때보다 공연 시간도 1시간 이상 긴 만큼, 역대 히트곡도 두루 아우를 거로 보입니다.
BTS는 특히 이번 공연에 도입한 360도 개방형 무대가 현장감을 끌어 올릴 거라고 예고했습니다.
[지민 / BTS (지난 1월 라이브 방송) : 투어도 정말 새로운 모습으로 복귀할 예정이라서…. '도대체 어떻게 무대를 만들려고 얘들이 이렇게 하지?'라고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BTS는 이후 도쿄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전 세계를 돌며 85회 이상 공연을 펼칩니다.
K팝 역사상 최다 회차 월드투어입니다.
[제이홉 / BTS (지난달 '제인 로우 쇼') : 간만에 그런 경험들을 전 세계를 돌면서 느끼면 되게 뭔가 다를 것 같은 기분….]
월드투어의 성공적 출발을 위해 고양시는 회당 4만 명 넘는 팬이 모일 거로 보이는 이번 공연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YTN 송재인입니다.
영상기자 : 곽영주
화면제공 : 빅히트뮤직, 넷플릭스, 애플뮤직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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