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 안 된 추미애, 경기도민에 미안" 한준호, 논란 일자 "넋두리였다" 사과

제주방송 이효형 2026. 4. 9.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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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경선에 참여했던 한준호 의원이 후보로 확정된 추미애 의원을 향해 "준비가 안 됐다"라고 발언했다 논란이 일자 사과했습니다.

한준호 의원은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확정된 그제(7일) 밤 10시 반쯤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방송에서 "아직 완전히 준비가 되지 않은 후보가 우리 당의 후보가 됨으로 인해서 앞으로 이 본선을 어떻게 치를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라며 "우리 경기도민 여러분께는 미안한 마음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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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확정 후 "국힘, 우리 후보 보며 어떤 생각 할까"
논란 일자 영상 비공개.. "아쉬운 마음에 혼자 털어놨던 짧은 넋두리"
"신중하지 못한 처신으로 심려 끼쳐 송구.. 두 배 세 배 더 뛰겠다"
추미애 직접 댓글 "우연히 봤다.. 선거 승리 위해 함께 나아가자"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경선에 참여했던 한준호 의원이 후보로 확정된 추미애 의원을 향해 "준비가 안 됐다"라고 발언했다 논란이 일자 사과했습니다.

한준호 의원은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확정된 그제(7일) 밤 10시 반쯤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방송에서 "아직 완전히 준비가 되지 않은 후보가 우리 당의 후보가 됨으로 인해서 앞으로 이 본선을 어떻게 치를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라며 "우리 경기도민 여러분께는 미안한 마음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님과 성과를 맞추기 위해서 준비를 해왔던 제 입장에서 경기도정이 어떻게 될까에 대한 걱정이 좀 있다"며 "6·3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입장에서 우리 후보를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할까"라고 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을 두고 민주당 지지층 사이에서 비판이 일자 한 의원은 SNS를 통해 사과 입장을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로 확정된 추미애 의원

한 의원은 "아쉬운 마음에 혼자 털어놓았던 귀갓길의 짧은 넋두리였다"라며 "아차 하는 마음에 곧바로 비공개로 전환했으나, 저의 신중하지 못한 처신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할 따름"이라고 밝혔습니다.

추 후보에 대해선 "출중한 역량과 탁월한 학습 능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신뢰한다"라며 "후보님과 당원 동지들께 상처를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송구한 마음을 가슴에 새기고, 앞으로 두 배 세 배 더 발로 뛰겠다"라며 "추미애 후보님의 승리와 경기도의 성공을 위해 제가 가진 모든 힘을 쏟아붓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한 의원의 SNS글에 추미애 후보는 직접 댓글을 달고 "우연히 보게됐다"며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남겼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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