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춘천여중 탁구부 8년 만에 재창단 “세계 랭킹 선수 배출 기대”

김정호 2026. 4. 9.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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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춘천여중 탁구부가 지역 사회의 큰 응원을 받으며 8년만에 재창단됐다.

특히 이번 남춘천여중 탁구부 창단은 그동안 지역 내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탁구부 사이를 잇는 중학교의 부재로 계속되던 우수 선수의 외부 유출을 막고 체계적인 선수 육성 계열화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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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시스템 탁구 전용구장 개관
▲ 남춘천여중은 8일 교내에서 탁구 전용구장 개관식 및 탁구부 창단식을 개최했다. 김정호 기자

남춘천여중 탁구부가 지역 사회의 큰 응원을 받으며 8년만에 재창단됐다.

남춘천여중은 8일 교내에서 탁구 전용구장 개관식 및 탁구부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도지사, 신경호 도교육감, 이영욱 도의회 교육위원장, 김진호 춘천시의장, 양희구 강원체육회장, 이강균 춘천시체육회장, 남상원 강원도탁구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982년 창단한 남춘천여중 탁구부는 2018년 2월 해단됐다. 하지만 지역 사회의 꾸준한 재창단 요구가 이어졌고 올해 8년만에 재창단된 것이다. 이번 창단 멤버는 3명으로 시작하고 학교 측은 이번 창단을 시작으로 잠재력 있는 유망주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탁구부 재창단과 함께 새롭게 개관한 남춘천여중 탁구 전용구장은 총 면적 349.92㎡ 규모로, 충격 흡수를 위한 특수 바닥재, 최첨단 냉난방 시스템을 갖춰 선수들이 사계절 내내 최상의 컨디션으로 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훈련 효율을 높이기 위한 자동 서브 기계 등 스마트 훈련 시스템을 도입해 과학적인 선수 관리가 가능해졌다.

특히 이번 남춘천여중 탁구부 창단은 그동안 지역 내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탁구부 사이를 잇는 중학교의 부재로 계속되던 우수 선수의 외부 유출을 막고 체계적인 선수 육성 계열화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김진태 지사는 축사를 통해 “남춘천여중의 탁구부 창단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강원도는 학생들이 졸업 후 지역에 남을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가이드, 등대와 같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경호 교육감도 “운동도 학력이란 생각으로 남춘천여중을 잘 지원하고 이를 통해 추후 남춘천여중에서 세계랭킹에 올라갈 수 있는 선수가 나오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정호 기자 kimjh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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