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시즌 마수걸이 필드골…월드컵 맹활약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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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춘천출신)의 발끝에는 문제가 없었다.
손흥민이 꽉 막혔던 필드골의 혈을 뚫어내면서 2개월여 남은 월드컵에서도 맹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오랜 기다림끝에 이날 챔피언스컵 무대를 통해 '마수걸이 필드골'이자 시즌 2호 골에 성공한 손흥민은 2개월여 남은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대한민국 대표팀의 대표 공격수로서 활약할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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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스 아술에 3-0 대승 거둬
전반 30분 선제 골 ‘원샷원킬’

‘캡틴’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춘천출신)의 발끝에는 문제가 없었다. 손흥민이 꽉 막혔던 필드골의 혈을 뚫어내면서 2개월여 남은 월드컵에서도 맹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손흥민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루스 아술(멕시코)과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8강 1차전에서 전반 30분 선제 결승 골을 뽑아냈다.
이날 LAFC는 지난해 이 대회 우승팀인 크루스 아술을 상대로 ‘간판스트라이커’ 손흥민을 원톱에 세우고, 좌우에 드니 부앙가와 티머시 틸먼을 배치한 4-2-3-1 전술을 가동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는 마르티네스가 나섰다.
경기 초반 LAFC는 크루스 아술의 강력한 공세에 이렇다 할 공격 기회를 만들지 못하며 고전했다. 반면 크루스 아술은 투톱 스트라이커 가브리엘 페르난데스가 전반 3분과 전반 9분 헤더로 골문을 위협했다.
좀처럼 공세를 펴지 못하던 LAFC의 공세는 손흥민의 활약을 기반으로 살아나기 시작했다. 전반 30분 손흥민은 페널티지역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마티외 슈아니에르의 크로스를 골 지역 정면으로 달려들며 왼발로 방향을 바꿔 득점에 성공했다. 첫 슈팅을 득점으로 만드는 ‘원샷원킬’ 능력을 과시한 손흥민은 이번 시즌 공격포인트를 2골 11도움으로 늘렸다.
앞서 손흥민은 2월 18일 올 시즌 첫 공식전인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와 챔피언스컵 1회전 1차전에서 넣은 페널티킥으로 첫 득점을 맛봤다. 하지만 이후 챔피언스컵(3경기)과 정규리그(6경기)는 물론 홍명보호에 합류한 3월 A매치 2연전에서도 필드골을 넣지 못했다.
오랜 기다림끝에 이날 챔피언스컵 무대를 통해 ‘마수걸이 필드골’이자 시즌 2호 골에 성공한 손흥민은 2개월여 남은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대한민국 대표팀의 대표 공격수로서 활약할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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