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FA 승부수”…염혜선, 우승 향한 선택의 시간

최대영 2026. 4. 9. 00: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배구 자유계약시장에 거대한 변수가 등장했다.

베테랑 세터 염혜선이 '마지막 FA'라는 각오와 함께 우승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염혜선 역시 "함께 우승을 이루고 싶다"는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히며 재결합 가능성을 높였다.

염혜선의 선택이 곧 우승 경쟁 구도의 변화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자배구 자유계약시장에 거대한 변수가 등장했다. 베테랑 세터 염혜선이 ‘마지막 FA’라는 각오와 함께 우승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FA 자격을 다시 얻은 그는 어느 팀과도 협상이 가능한 상황에서 “가치를 인정해주는 팀에서 반드시 우승하고 싶다”는 분명한 기준을 제시했다. 단순한 이적이 아닌 커리어의 마지막 승부를 준비하는 모습이다.

2008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프로에 입문한 이후 여러 팀을 거치며 리그 정상급 세터로 자리 잡았다. 특히 현대건설 시절 세터상을 4년 연속 수상하며 전성기를 보냈고, 이후에도 꾸준히 팀의 중심 역할을 맡아왔다.
최근 시즌은 부상과 재활의 시간이었다. 무릎 수술 이후 출전 경기 수가 제한됐고 팀 성적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현재는 정상 컨디션에 가까운 상태로 회복해 시즌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꾸준한 훈련을 통해 개막 초부터 완전한 경기력을 보여주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FA 시장에서 가장 큰 변수는 단순한 개인 이동이 아니라 ‘패키지 효과’다. 인도네시아 출신 공격수 메가왓티 퍼티위와의 동반 이적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판 전체를 흔들고 있다. 두 선수가 함께할 경우 공격과 조직력 모두를 갖춘 즉시 우승 후보 전력이 완성될 수 있다.

실제로 두 선수는 이미 같은 팀에서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고, 챔피언결정전까지 진출한 바 있다. 염혜선 역시 “함께 우승을 이루고 싶다”는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히며 재결합 가능성을 높였다.
구단 입장에서는 단순한 전력 보강을 넘어 리그 판도를 바꿀 기회다. 염혜선의 선택이 곧 우승 경쟁 구도의 변화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이번 FA 시장은 단순한 계약 경쟁이 아니다. 베테랑 세터의 마지막 도전, 그리고 특급 공격수와의 조합이라는 변수까지 더해지며 리그 전체를 흔들 대형 이슈로 떠올랐다.

결국 관건은 하나다. 어떤 팀이 ‘우승’이라는 확실한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느냐다. 염혜선의 선택은 곧 다음 시즌 V리그 판도를 결정짓는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사진 = 한국배구연맹 제공

최대영 rokmc117@fomos.co.kr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