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 뽑기 어렵던 타선이 19안타 15점이라니...체증 풀어낸 이범호 "오늘 계기로 타격감 살아나기를" [오!쎈 광주]

이선호 2026. 4. 8.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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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계기로 타격감 살아나기를".

이범호 감독은 중심타선에 변화를 주었다.

김선빈은 볼넷 3개와 2안타 3득점 5출루를 기록하며 타선의 불을 지폈다.

경기후 이범호 감독은 "활발한 공격력이 오늘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선발출장한 모든 타자들이 좋은 타격을 보여줬다. 특히 중심타자들이 많은 타점을 생산해내며 공격을 잘 이끌어줬다. 박재현도 하위타순에서 활발한 타격 모습을 보여줬다. 타자들이 오늘 경기를 계기로 타격감이 살아났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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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이범호 감독./OSEN DB

[OSEN=광주, 이선호 기자] "오늘 계기로 타격감 살아나기를".

KIA 타이거즈가 화끈한 타격으로 설욕에 성공햇다. 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19안타(10볼넷)을 앞세워 15-5 대승을 거두었다. 전날 역전패를 되갚고 3승7패를 기록했다. 

이범호 감독은 중심타선에 변화를 주었다. 김선빈을 3번에 배치하고 김도영을 4번타자로 기용했다. 카스트로와 나성범을 각각 5번과 6번에 포진시켰다. 김도영은 데뷔 첫 4번타자였다.  데일과 김호령의 테이블세터진을 이틀연속 가동했다. 한준수 박상준 박재현으로 하위타순을 구성했다. 

개막 첫 3경기에서 6점-7점-6점을 뽑은 이후 6경기에서 최다득점이 3점이었다. 해결해주어야 할 중심타선이 터지지 않아 고민이 클 수 밖에 없었다. 나성범이 4번에서 부진에 빠지자 카스트로를 2번에서 4번으로 이동시키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이날의 타순 변화가 대적중했다.

KIA 나성범. /OSEN DB

0-1로 뒤진 1회부터 뜨거웠다. 2사후 김선빈과 김도영이 볼넷을 골라내자 카스트로와 나성범이 연속 적시타를 날렸다. 2회는 타자일순하면 대거 6점을 뽑았다. 3회는 김도영과 나성범이 투런포를 날려 12-1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4회 1점, 5회 2점을 추가해 승부를 결정냈다. 

김선빈은 볼넷 3개와 2안타 3득점 5출루를 기록하며 타선의 불을 지폈다. 김도영은 투런홈런을 터트렸고 카스트로는 3안타 1볼넷 4타점의 맹위를 떨쳤다. 특히 나성범의 활약은 더욱 반가웠다. 6경기 무타점의 침묵을 깨고 홈런 포함 3안타 5타점을 기록했다. 

데일과 김호령 테이블세터진도 각각 2안타를 날렸고 한준수 박상준과 박재현도 나란히 2안타씩 터트려 타선에 힘을 보탰다. 박재현은 2타점까지 수확했다. 최근 3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생산하며 상위 타선으로 연결노릇을 해주고 있다. 상하위 타선이 고루 터지며 득점 체증을 확실하게 풀어낸 하루였다. 

경기후 이범호 감독은 "활발한 공격력이 오늘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선발출장한 모든 타자들이 좋은 타격을 보여줬다. 특히 중심타자들이 많은 타점을 생산해내며 공격을 잘 이끌어줬다. 박재현도 하위타순에서 활발한 타격 모습을 보여줬다. 타자들이 오늘 경기를 계기로 타격감이 살아났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박수를 보냈다. 

KIA 카스트로./OSEN DB

선발 김태형이 12-1에서 5점을 내주고 4회 강판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조상우와 이태양이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 감독은 "마운드에서는 조상우가 위기 상황에서 등판해 실점 없이 1완벽하게 막아줬고, 이태양도 3이닝 홀드를 기록하면서 마운드에 큰 보탬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아울러 "끝까지 함께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드리며, 내일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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