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빛날 수 있게 해준 양지수와 다른 선수들 고마워” 1차전 승리 이끈 허예은이 전한 고마움

청주/김동환 2026. 4. 8.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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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예은이 트리플더블급 활약으로 KB스타즈의 1차전 승리를 이끌었다.

이에 대해 허예은은 "지수 언니는 못 넣어도 다시 잡아서 넣는다. 어쨌든 이길 수 있으면 나의 트리플더블 기록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 경기 중에도 무안할 정도로 계속 미안하다고 했다. 우리에게 독보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좋은 경기력으로 끝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다음 경기에 반성하고 잘할 것 아니까 그만 미안해했으면 좋겠다"고 웃으며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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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김동환 인터넷기자] 허예은이 트리플더블급 활약으로 KB스타즈의 1차전 승리를 이끌었다.

청주 KB스타즈 허예은(24,165cm)은 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28분 4초를 소화하며 15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 팀 승리(73-46)를 이끌었다.

경기 후 허예은은 “좋은 경기력으로 선수들이 다 같이 잘해서 이긴 것 같아 너무 좋다. 오늘(8일)은 양지수 선수를 칭찬해야 할 것 같다. 중요한 순간마다 수비와 리바운드를 통해 우리를 빛날 수 있게끔 해준 것 같아 고맙다. 다른 선수들도 좋은 경기를 해줘서 고맙다고 이야기하고 싶다”고 양지수를 비롯한 선수들을 칭찬했다.

좋은 경기력의 비결에 대해서는 “일단 시작이 좋았던 것 같고 하고자 하는 의지도 컸다. 작전 타임이나 경기 중간 중간마다 모여서 부족한 점에 대해 소통한 점도 좋았다. 그리고 상대가 슈팅도 잘 들어가지 않았고 컨디션도 좋지 않았던 것 같아서 편하게 경기를 하지 않았나 싶다”고 전했다.

허예은은 이날 트리플더블에 어시스트 4개가 부족했다. 인터뷰실을 함께 찾은 박지수는 본인이 놓치지 않았으면 트리플더블을 했을 것이라는 자책과 함께 허예은에게 미안함을 표했다.

이에 대해 허예은은 “지수 언니는 못 넣어도 다시 잡아서 넣는다. 어쨌든 이길 수 있으면 나의 트리플더블 기록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 경기 중에도 무안할 정도로 계속 미안하다고 했다. 우리에게 독보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좋은 경기력으로 끝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다음 경기에 반성하고 잘할 것 아니까 그만 미안해했으면 좋겠다”고 웃으며 이야기했다.

끝으로 허예은은 “나는 항상 우리은행과 위성우 감독님을 두려운 존재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크게 이겼다고 해서 다음 경기에 기죽어서 들어올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우리가 더 긴장을 하고 나서야 된다. 나부터 스타트를 잘 끊어야 할 것 같다. 첫 경기 잘했지만 중요한 경기가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함께 더 단단한 팀을 만들고 싶다”고 남은 일정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 사진_김소희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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