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련하게 원없이 뛰었다…꾸준했던 선수로 기억되고 싶어” 코트 떠난 함지훈, 울고 웃었다! [울산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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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함지훈(42, 현대모비스)은 선수로서 마지막 경기까지 꾸준했다.
은퇴전을 가진 함지훈은 프로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함지훈은 다시 한 번 코트에 서서 기립박수를 받고 마지막을 장식했다.
경기 후 함지훈은 "후련하게 원없이 뛰었다. 많은 팬들 앞에서 이긴 모습 보여드려서 만족한다. 경기장으로 출발할 때까지 실감이 안났다. 이제 은퇴가 실감이 난다. 많은 팬들이 응원해주시고 가족들도 오시니까 실감이 났다"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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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울산동천체육관 / 서정환 기자.](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8/poctan/20260408225856808hniy.jpg)

[OSEN=울산, 서정환 기자] 레전드 함지훈(42, 현대모비스)은 선수로서 마지막 경기까지 꾸준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정규리그 챔피언 창원 LG(36승 18패)를 78-56으로 이겼다. 현대모비스는 18승 36패, 최종 8위로 시즌을 마쳤다.
은퇴전을 가진 함지훈은 프로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함지훈은 4쿼터 중반 KBL 역대 7호로 개인통산 3000 어시스트까지 돌파했다. 선수로서 이룰 것은 다 이룬 그에게도 의미있는 대기록이었다. 마지막 경기까지 팀의 승리를 위해 뛴 그이기에 달성할 수 있었다.

정말 원없이 뛰었다. 함지훈은 경기 막판 3점슛까지 터트렸다. 종료 2분 22초를 남기고 함지훈이 교체되자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마지막 코트에 선 함지훈은 19점, 4리바운드, 9어시스트, 1스틸, 1블록슛, 3점슛 1/2로 전성기 못지 않은 기록으로 홈팀에 승리를 선물했다.
18시즌 간 대선수와 웃고 울며 많은 추억을 함께 한 홈팬들도 아쉽지만 함지훈을 기쁘게 보내줄 수 있었다. 함지훈은 다시 한 번 코트에 서서 기립박수를 받고 마지막을 장식했다.
경기 후 함지훈은 “후련하게 원없이 뛰었다. 많은 팬들 앞에서 이긴 모습 보여드려서 만족한다. 경기장으로 출발할 때까지 실감이 안났다. 이제 은퇴가 실감이 난다. 많은 팬들이 응원해주시고 가족들도 오시니까 실감이 났다”며 미소를 지었다.

현대모비스 구단은 함지훈 은퇴에 큰 공을 들였다. 여러 가지 행사를 마련했다. 유재학 경기본부장 등 옛 은사들부터 가족들까지 모두 초청됐다. 결국 함지훈도 참았던 눈물을 터트렸다.
함지훈은 “부모님 얼굴을 보고 울컥했다. 유재학 감독님, (양)동근이 형 보니 울컥했다. 마지막에 팬들에게 이야기하는데 얼굴에 우시는 분들 보고 울컥했다”면서 눈시울을 다시 붉혔다.
마지막 경기서 9도움으로 개인통산 3천 어시스트까지 꼭 채웠다. 함지훈은 “의도한거다. 어시스트는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 아니다. 1쿼터에 가능성이 보이면 노려봐야겠다고 마음 먹고 들어갔다. 동료들이 주는 볼을 다 잘 넣더라. 그래서 생각했다”며 빙긋이 웃었다.

챔프전 우승만 5회다. 선수로서 해볼 것은 다 해봤다. 함지훈은 “우승도 많이 했다. 프로생활 만족스럽다. 후회도 없고 아쉬움도 없다. 꾸준했고 믿음직한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고 소망했다.
은퇴 후 정해진 것은 없다. 지도자도 마음에 있다. 함지훈은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 구단, 양동근 감독과 상의해봐야 한다. 지도자로 불러주시면 감사하다. 가장 하고 싶은 것은 여행을 가고 싶다. 기자분들도 말주변 없는 저를 인터뷰하시느라 고생하셨다”면서 농담으로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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