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승으로 정규리그 3위 오른 김주성 감독 “봄 농구 하게 되어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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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가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3위를 확정 지었다.
김주성 DB 감독은 승리 후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열심히 해줘서 승리를 가져왔다. 시즌 초 우리 팀에 대한 평가는 좋지 않았지만, 잘 이겨냈다. 30승 이상을 거둔 부분은 칭찬해 주고 싶다. 우리가 하고자 하는 봄 농구를 하게 되어 즐겁게 플레이오프를 치를 생각이다"며 벅찬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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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는 8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부산 KCC와의 마지막 맞대결에서 109-101 역전승을 거뒀다.
헨리 엘런슨(3점슛 4개 포함 39점 20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이 괴력을 발휘했고, 이선 알바노(19점 9어시스트 7스틸)도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다. 두 선수의 활약에 힘입은 DB는 33승 21패를 기록, 서울 SK를 제치고 3위에 올랐다.
김주성 DB 감독은 승리 후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열심히 해줘서 승리를 가져왔다. 시즌 초 우리 팀에 대한 평가는 좋지 않았지만, 잘 이겨냈다. 30승 이상을 거둔 부분은 칭찬해 주고 싶다. 우리가 하고자 하는 봄 농구를 하게 되어 즐겁게 플레이오프를 치를 생각이다”며 벅찬 소회를 전했다.
2쿼터 4분 48초를 남겨둔 상황, 김보배는 골밑슛을 시도한 후 착지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하며 코트를 빠져나갔다. 이후에는 다시 코트를 밟지 못했다. 김주성 감독은 팀의 부상 상황에 대해 짙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주성 감독은 “안타까운 부상이다. 숀 롱의 발목을 밟았다. 오늘(8일)은 상태 확인이 불가할 것 같고, 내일 붓기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우리가 준비하고 있는 수비에 (김)보배가 필요하다. 괜찮기를 바라야 한다”고 김보배의 이탈을 걱정했다.
이어 강상재의 상태도 전했다. 김주성 감독은 “강상재는 요골에 부상이 있다. 복귀까지 3개월이 필요했다. 열심히 재활해서 복귀를 앞당기고 있는데, (6강 플레이오프)3차전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당겨질 수도, 미뤄질 수도 있다. 팀에 부상이 많다”고 덧붙였다.
정규시즌을 3위로 마무리한 김주성 감독은 “이선 알바노, 헨리 엘런슨을 주축으로 잘 이끌어 왔다. 박인웅도 시즌 마지막에 컨디션이 잘 올라왔고, 이정현도 팀을 하나로 이끌었다. 정효근, 이용우도 이번 시즌 실력이 늘어서 팀에 많은 보탬이 됐다. 뎁스가 점점 좋아지면서, 지금의 성적을 냈다. 실력도 순위도 중요하지만, 팬들에게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이 시즌 전부터 있었다. 미미한 모습도 있었지만, 끝까지 하고자 하는 노력을 칭찬한다”며 팀에 박수를 보냈다.
DB는 안양 정관장이 서울 SK에 승리하며 6위 KCC와 플레이오프에서 다시 맞붙게 됐다. 시즌 전적은 3승 3패로 치열했다. 이날도 경기 종료까지 치열한 승부를 펼친 뒤 승리를 챙긴 만큼 DB가 플레이오프에서도 웃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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