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점차 완패’ 위성우 감독 “어렵다고 봤는데, 그대로 나왔다”

청주/김민태 2026. 4. 8.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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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1패를 안고 플레이오프를 출발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8일 청주체육관에서 펼쳐진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46-73으로 패했다.

초반부터 끌려간 우리은행은 반전을 만들지 못하고 그대로 완패를 당했다.

위성우 감독은 "KB가 너무 좋다. 전력상 어렵다고 보긴 했는데, 그대로 나온 것 같다. 김단비의 컨디션이 좋은 상태도 아니었다"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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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김민태 인터넷기자] 우리은행이 1패를 안고 플레이오프를 출발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8일 청주체육관에서 펼쳐진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46-73으로 패했다. 초반부터 끌려간 우리은행은 반전을 만들지 못하고 그대로 완패를 당했다.

정규리그 1위를 넘어야 하는 것만으로도 어려움인 4위 우리은행이었지만, 가용인원이 8명밖에 되지 않는 등 쉽지 않은 싸움이었다.

위성우 감독은 “KB가 너무 좋다. 전력상 어렵다고 보긴 했는데, 그대로 나온 것 같다. 김단비의 컨디션이 좋은 상태도 아니었다”고 총평했다.

위성우 감독은 자신이 생각하지 못한 포인트 하나도 짚었다. 바로 경험 부족. 위성우 감독은 “몇몇 선수가 정규시즌과 다른 모습을 보여줘서 ‘뭐지’ 싶었다. 근데 ‘플레이오프를 처음 뛰는 선수가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런 면에서 놓친 것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오니즈카 아야노가 특히 그랬다. 일본에서 뛰었던 당시 소속팀은 플레이오프에 꾸준히 나갔지만, 벤치 멤버의 입지였던 아야노는 출전 기회를 받지 못했다. 프로 커리어 첫 플레이오프에 나선 아야노는 이날 3점슛 7개를 시도해 1개만 넣는 등 9점만 올렸다.

완패의 분위기를 씻어내고 이틀 뒤 곧바로 2차전을 치러야 하는 우리은행이다. 위성우 감독은 “예상은 했던 결과지만, 그럼에도 경기는 계속 해야 한다. 잘 준비해서 모레 경기를 하겠다. 빨리 잊어버리고 오늘보다 조금은 나은 경기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_김소희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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