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이닝 1실점' 김진욱, 7연패 탈출 대역투...5선발이 난세영웅, 김민성 투런포로 사직 첫 승까지 [부산 리뷰]

조형래 2026. 4. 8.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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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난세 영웅' 김진욱의 완벽투에 힘입어 7연패에서 탈출했다.

이로써 롯데는 사직구장 홈 첫 승을 신고하면서 7연패에서 겨우 탈출했다.

롯데는 레이예스(좌익수) 윤동희(우익수) 전준우(지명타자) 한동희(1루수) 김민성(3루수) 손호영(2루수) 전민재(유격수) 손성빈(포수) 황성빈(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KT는 2회 선두타자 힐리어드가 롯데 선발 김진욱의 135km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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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제공

[OSEN=부산, 조형래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난세 영웅’ 김진욱의 완벽투에 힘입어 7연패에서 탈출했다. 올해 홈 사직구장에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롯데는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6-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롯데는 사직구장 홈 첫 승을 신고하면서 7연패에서 겨우 탈출했다. KT는 시즌 7승 3패를 마크했다. 롯데는 3승 7패가 됐다. 

KT는 이날 주포 안현민이 전날 경기 사구 여파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한승택도 우측 옆구리에 불편함을 호소하면서 선발에서 빠졌다. 최원준(우익수) 김현수(지명타자) 장성우(포수) 힐리어드(좌익수) 김상수(2루수) 오윤석(1루수) 류현인(3루수) 배정대(중견수) 이강민(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좌완 오원석.

롯데는 레이예스(좌익수) 윤동희(우익수) 전준우(지명타자) 한동희(1루수) 김민성(3루수) 손호영(2루수) 전민재(유격수) 손성빈(포수) 황성빈(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OSEN=대전, 이대선 기자] 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한화는 문동주, KT는 오원석을 선발로 내세웠다.1회말 무사에서 KT 선발투수 오원석이 역투하고 있다. 2026.04.02 /sunday@osen.co.kr

선취점은 KT가 뽑았다. KT는 2회 선두타자 힐리어드가 롯데 선발 김진욱의 135km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3호 홈런.

롯데가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선두타자 한동희가 중전안타로 출루했다. 그리고 한동희가 2루 기습 도루를 성공시켰다. 김민성과 손호영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전민재가 볼넷으로 걸어나가며 2사 1,2루 기회를 이어갔다. 이후 손성빈이 3루수 방면 내야안타를 때려냈다. 이후 3루수 류현인의 1루 송구가 악송구가 되면서 주자들이 홈을 밟았다. 1-1 동점이 됐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KT 위즈 힐리어드 / foto0307@osen.co.kr

이후 롯데가 주도권을 쥐었다. 4회 선두타자 손호영이 비디오 판독 끝에 좌선상 2루타를 만들었다. 전민재의 우익수 뜬공으로 1사 3루를 만든 뒤 손성빈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3루 주자를 불러들였다. 2-1로 앞서갔다. 이후 황성빈이 평범한 유격수 땅볼을 때렸지만 KT 유격수 이강민이 공을 더듬는 실책을 범했다. 황성빈이 살아나갔고 2루 도루까지 성공시켜 2사 2루 기회를 다시 만들었다. 결국 레이예스가 중전 적시타를 때려내면서 3-1로 달아났다. 

KT는 선발 오원석이 4이닝 6피안타 1볼넷 5탈삼진 3실점(1자책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5회부터 손동현이 마운드에 올랐다. 롯데는 5회 손동현을 공략했다. 5회 1사 후 한동희가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그리고 김민성이 손동현의 146km 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월 투런포를 터뜨렸다. 김민성의 시즌 첫 안타가 이 투런 홈런이었다. 롯데는 5-1로 달아났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는 추가점을 뽑지 못했다. 하지만 선발 김진욱이 KT 타선을 확실하게 틀어 막았다. 2회 힐리어드에게 홈런을 허용한 뒤 큰 위기를 맞이하지 않았다. 5회 1사 후 류현인에게 좌익수 방면 2루타를 허용한 것을 제외하면 득점권이 주자조차 출루시키지 않았다. 김진욱은 투구수를 절약하면서 이닝을 8회까지 끌고 갔다. 8이닝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1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올해 팀 퀄리티스타트 자체가 없었는데, 김진욱이 8이닝 1실점이라는 최고의 피칭을 선사하고 내려갔다. 

그리고 8회말 1사 후 황성빈의 좌전안타와 레이예스의 우전안타, 2루 도루로 1사 2,3루 기회를 만들었다. 대타 노진혁이 초구에 포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지만 전준우가 좌전 적시타를 때려내 6-1로 달아났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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