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끝까지 간다' 현대캐피탈, 대한항공에 또 3-0 셧아웃 완승 '2패 뒤 2연승' [천안 현장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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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챔피언결정전(챔프전·5전 3승제)이 결국 끝까지 간다.
1·2차전 연패로 궁지에 몰렸던 현대캐피탈이 3차전에 이어 4차전에서도 완승을 거두고 승부를 마지막 5차전으로 끌고 갔다.
현대캐피탈은 8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프로배구 V-리그 챔프전 4차전에서 대한항공을 3-0(25-23, 25-23, 31-29)으로 제압했다.
반대로 대한항공은 1·2차전을 내리 따낸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한 채 마지막 5차전까지 승부를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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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은 8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프로배구 V-리그 챔프전 4차전에서 대한항공을 3-0(25-23, 25-23, 31-29)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두 팀의 챔프전 전적은 2승 2패 동률이 됐다. 이번 시즌 남자부 챔프전 우승팀은 오는 10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최후의 5차전'을 통해 가려진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1·2차전 원정에서 잇따라 패배하며 벼랑 끝에 내몰렸다. 특히 2차전에서는 석연찮은 판정 논란이 나오면서 아쉬움을 잔뜩 삼켰다. 그러나 판정 논란이 되려 현대캐피탈엔 전화위복이 됐다. 지난 6일 홈에서 열린 3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두면서 분위기를 단번에 바꾸더니, 여세를 몰아 4차전도 승리하며 기어코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반대로 대한항공은 1·2차전을 내리 따낸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한 채 마지막 5차전까지 승부를 이어가게 됐다. 초반 2연승 분위기가 꺾인 건 아쉽지만, 마지막 5차전이 안방에서 열린다는 점은 그나마 다시 분위기를 바꾸기 위한 무기가 될 수 있다. 역대 챔프전에서 1·2차전을 이긴 팀이 정상에 오른 확률은 100%였다.
현대캐피탈은 허수봉이 양 팀 최다인 20점을 터뜨렸고, 레오도 블로킹 3개 포함 17점으로 힘을 보탰다. 신호진(7점)과 최민호(6점) 김진영(5점)도 블로킹 2개씩을 쌓았다. 대한항공은 정지석이 팀 최다인 19점, 임동혁과 마쏘가 각각 11점과 10점을 기록했지만 셧아웃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2세트 역시 중반까지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현대캐피탈이 달아나면 대한항공 역시 추격하는 양상으로 전개됐다. 균형은 세트 중후반에 깨졌다. 17-16으로 앞선 상황에서 레오의 블로킹과 상대 공격 범실로 19-16으로 격차를 벌렸다. 허수봉은 강력한 백어택으로 대한항공 추격 의지를 꺾었다. 대한항공도 포기하지 않고 세트 막판 1점 차까지 추격했지만, 현대캐피탈은 허수봉과 최민호의 연속 득점을 더해 승기를 잡았다.
1·2세트 승리로 챔프전 전적 동률을 앞둔 현대캐피탈의 기세는 쉽게 꺾이지 않았다. 9-10으로 뒤지던 현대캐피탈은 허수봉과 신호진의 연속 백어택과 레오의 블로킹까지 더해 흐름을 잡았다. 대한항공이 1점 차로 추격한 상황에선 레오의 백어택에 신호진의 블로킹이 잇따라 나오면서 16-13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대한항공의 저력 역시 만만치 않았다. 연속 블로킹과 속공 등 마쏘가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18-18로 맞선 상황에선 정지석이 퀵오픈을 성공시키며 승부까지 뒤집었다. 그러나 마지막 집중력에서 현대캐피탈이 우위였다. 29-29 듀스 상황, 현대캐피탈은 레오의 연속 득점으로 치열했던 승부를 끝냈다. 챔프전 전적 2승 2패 동률. 챔프전 우승이 걸린 두 팀의 마지막 승부가 오는 1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펼쳐지게 됐다.


천안=김명석 기자 elcrac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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