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이 좋아’ KB, PO 1차전 우리은행에 27점차 완승...박지수, 허예은 더블더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스타즈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완승을 거두고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한발 다가섰다.
청주 KB스타즈는 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아산 우리은행과의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에서 73-46으로 승리했다.
지난 시즌 도전자 입장에서 우리은행과 플레이오프를 치렀던 KB가 2승을 챙기며 시리즈를 5차전까지 몰고 가기도 했다.
우리은행이 차이를 좁히는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KB도 확실하게 경기를 끝내지 못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청주/김민태 인터넷기자] KB스타즈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완승을 거두고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한발 다가섰다.
청주 KB스타즈는 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아산 우리은행과의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에서 73-46으로 승리했다. 역대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오르지 못한 사례는 54번 중 9번밖에 없다.
객관적 전력과 부상자가 많은 우리은행의 상황 등을 고려하면 KB의 우세가 예상되는 대결이었지만, 방심할 수는 없는 KB였다. 정규리그에서 2패를 당했고, 승리한 경기 역시 항상 어려웠다. 지난 시즌 도전자 입장에서 우리은행과 플레이오프를 치렀던 KB가 2승을 챙기며 시리즈를 5차전까지 몰고 가기도 했다.
김완수 감독 역시 “우리은행은 무시할 수 있는 팀이 아니다. 쉽게 경기한 적이 없다”고 경계하며 “기선제압과 기세가 중요하다. 1차전을 잡고 2,3차전까지 이어가야 한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시리즈의 기선제압을 위한 1차전, KB의 출발이 좋았다. 외곽포가 1쿼터부터 불을 뿜었다. 9개를 던져 5개를 넣었고, 똑같이 9개를 던진 우리은행의 적중률은 11%(1개 성공)로 묶었다.
KB의 기세가 이어졌다. 외곽포는 줄었지만, 박지수의 위력이 더해졌다. 허예은과 강이슬은 10분 동안 14점을 합작했다. 하프타임에 돌입하기도 전에 20점 이상 달아난 KB였다(44-23).
우리은행이 차이를 좁히는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KB도 확실하게 경기를 끝내지 못했다. 3쿼터 막판 강이슬, 박지수, 허예은이 휴식을 취하는 사이 우리은행의 반격에 오히려 조금 흔들리며 15점차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송윤하의 득점으로 한숨을 돌리고 3쿼터를 끝낸 KB였다(57-40).
허예은, 강이슬, 박지수가 다시 코트로 들어선 KB는 조금씩 승리에 가까워졌다.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가는 가운데, 4쿼터 첫 4분 40초 동안 실점이 없었다. 아야노가 자유투로 우리은행의 4쿼터 첫 득점을 올린 시점, 스코어는 67-41이었다.
남은 시간 KB는 주축 선수 일부에게 휴식을 부여했고, 그대로 승리를 챙겼다.
KB는 박지수가 20점 12리바운드, 허예은이 15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강이슬(14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도 힘을 보탰다.
우리은행은 김단비(14점 3리바운드)와 심성영(11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분전했지만, 승리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