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신이랑' 히든카드 길해연 재등장…감동 여운 더한다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가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으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길해연은 새로운 에피소드의 중심인물로 등장해 서사에 힘을 보탠다.
길해연은 '신이랑 법률사무소' 첫 회에서 채소를 판매하는 정희 역으로 등장한 바 있다. “그냥 가도 돼”라고 말하는 그를 향해 신이랑(유연석)은 “안 그래도 오늘은 그냥 가려 그랬거든요”라고 말했지만, 끝내 채소를 한가득 사는 모습이 그려졌던 것. 주인공의 따뜻한 성정을 드러내는 동시에, 짧은 등장만으로도 길해연의 존재감을 각인시킨 장면이었다.
이런 그가 에피소드를 이끄는 인물로 본격 등장을 예고했다. 어떤 사연으로 신이랑과 엮이며 새로운 이야기를 풀어낼지 주목되는 상황에서 길해연은 특유의 밀도 있는 연기로 '신이랑 법률사무소'에 한층 깊어진 감동과 여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길해연은 인물의 결을 섬세하게 쌓아 올리며 서사의 설득력을 높이는 배우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한 해 동안만 드라마 '귀궁' '견우와 선녀' '트리거'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를 비롯해 영화 '침범' '파과' '보스'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했다.
이에 '귀궁'과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를 통해 2025년 S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휴먼 판타지 부문 여자 조연상을 수상하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입증했고, 최근에는 제4회 서울예술상 연극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다 내 아이들'에서도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무대 위 존재감을 드러냈다.
연극·영화·드라마를 아우르는 전방위 활약으로 신뢰를 쌓아온 길해연은 '신이랑 법률사무소'를 통해 또 한 번 진가를 발휘할 전망. 짧은 등장만으로도 궁금증을 자극했던 길해연이 이번에는 이야기의 중심에서 어떤 울림을 완성해낼지 관심이 쏠린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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