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오월드 탈출 늑대 8시간째 수색…암컷 늑대 대동해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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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대전 오월드에서 탈출한 수컷 늑대 '늑구'가 수색 약 8시간이 지나도록 생포되지 않고 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이날 오후 7시 기준, 탈출한 늑대 늑구가 오월드와 뿌리공원 사이 보문산 자락에 숨어든 것으로 보고 추적을 계속하고 있다.
당국은 탈출한 늑구를 동물원 인근 산자락에서 몇차례 마주쳤다는 오월드 직원들의 말을 토대로 포위망을 좁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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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 우려, 야간 수색 인원 최소화…열화상카메라도 동원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8일 대전 오월드에서 탈출한 수컷 늑대 '늑구'가 수색 약 8시간이 지나도록 생포되지 않고 있다. 당국은 야간 수색을 계속할 방침이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이날 오후 7시 기준, 탈출한 늑대 늑구가 오월드와 뿌리공원 사이 보문산 자락에 숨어든 것으로 보고 추적을 계속하고 있다. 늑구는 이날 오후 1시쯤에 도심인 오월드 사거리 도로까지 벗어났다가, 다시 산속으로 도망친 것으로 추정된다.
당국은 탈출한 늑구를 동물원 인근 산자락에서 몇차례 마주쳤다는 오월드 직원들의 말을 토대로 포위망을 좁힌 상태다.
야간 수색에서는 생포 확률을 높이기 위해 수색인원을 최소화해 소음을 줄이고, 열화상카메라도 동원한다. 또한 늑구를 유인하기 위해 암컷 늑대 1마리와 수색견도 투입할 계획이다.
늑구는 이날 오전 9시30분께 대전 오월드 사파리 사육장 흙바닥을 파고 울타리 아래로 탈출했다. 오월드는 개장 전 CCTV로 사파리 내 늑대무리 20여마리 중 1마리가 사라진 사실을 확인, 자체 수색하다 40여분이 지나서야 중구와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늑구는 2024년 1월 인공포육으로 태어난 2년생 수컷 성체로, 몸무게 30㎏의 대형견 크기다. 공격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야행성인 만큼 야간으로 접어들면 위험성이 더욱 높을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야행성 맹수의 위험성을 고려 중이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판단하게 될 것"이라며 "생포를 목표로 수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jongseo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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