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40년 차' 정보석, 슬럼프 빠졌다…"부모님이 의자로 내리칠 정도" ('씨네타운')

윤희정 2026. 4. 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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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보석이 슬럼프를 공개했다.

2일 방송된 SBS 파워 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연극 '홍도' 홍보차 정보석과 예지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연기 인생을 되짚었다.

정보석은 영화 '클래식' OST인 김광석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을 신청하며 "우리 연극 '홍도'가 '클래식' 속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와 맞닿아 있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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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배우 정보석이 슬럼프를 공개했다. 2일 방송된 SBS 파워 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연극 '홍도' 홍보차 정보석과 예지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연기 인생을 되짚었다.

이날 정보석은 "매체 연기를 하다가 30대 중반부터 슬럼프를 겪었다. 되게 힘들게 연기했다"라며 회상했다. 그는 "스스로 반성했던 게 연극영화과에 간다고 했을 때 부모님이 의자로 저를 내리치실 정도였다"라며 "그렇게 내 고집으로 시작한 길인데, '왜 내가 연기하면서 슬럼프를 겪고 이런 마음이 드는 걸까' 굉장히 의문이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 순간 정신이 번쩍 들더라. 초심을 찾기 위해 다시 연극을 시작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지금도 매년 한 편 이상 연극 무대에 서기 위해 노력한다"라며 "처음 연기를 시작했을 때 열정이 다시 살아났다. 그래서 더 신나고 연기 자체가 소중하게 느껴진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연극 '홍도'에 대해서 그는 "살다가 내 마음을 싹 씻어내고 싶을 때 보면 좋을 작품"이라며 "시간이 지나도 촌스럽지 않을 세련된 작품이다. 악역들조차 재치가 있고 고선웅 연출 특유의 유머가 빛난다"라고 소개했다. 정보석은 영화 '클래식' OST인 김광석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을 신청하며 "우리 연극 '홍도'가 '클래식' 속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와 맞닿아 있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홍도'는 1930년대 대표 신파극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를 현대적인 감각과 절제된 미장센을 재해석한 작품이다. '홍도'는 오는 4월 10일부터 4월 26일까지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961년생인 정보석은 1986년 KBS 특채 탤런트로 드라마 '백마고지'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젊은 느티나무', '사모곡', '폭풍의 계절', '찬란한 여명', '보고 또 보고', '좋은 걸 어떡해', '가시고기', '인생은 아름다워', '지붕 뚫고 하이킥', '자이언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윤희정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SBS 파워 FM '박하선의 씨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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