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지, 전속계약 해지 통보…"미정산→앨범·팬미팅 일방 취소당해"[공식]

김현록 기자 2026. 4. 8.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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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 관련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비비지가 전속계약 해지를 알렸다.

비비지 은하, 신비, 엄지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한) 신원 우홍균 변호사는 8일 공식입장을 내고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전속계약상 정산금 지 급의무 위반, 매니지먼트 지원의무 위반 및 이에 따른 신뢰관계 훼손을 이유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며 "전속계약은 2026년 3월 4일 자로 적법하게 해지되어 그 효력을 상실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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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비비지 신비, 은하, 엄지.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엔터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 관련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비비지가 전속계약 해지를 알렸다.

비비지 은하, 신비, 엄지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한) 신원 우홍균 변호사는 8일 공식입장을 내고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전속계약상 정산금 지 급의무 위반, 매니지먼트 지원의무 위반 및 이에 따른 신뢰관계 훼손을 이유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며 "전속계약은 2026년 3월 4일 자로 적법하게 해지되어 그 효력을 상실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소속사는 2025년 11월경 지급기한보다 약 한달을 지체하여 마지막 정산금을 지급했고, 그 이후부터 아티스트에게 정산금을 지급하지 않았다. 아티스트는 정산금이 언제 지급될 예정인지 수차례 문의했으나, 소속사는 ‘곧 지급할 예정’이라고만 짧게 답변하면 서 지금까지 정산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급기야 지난 1월 무렵 소속사는 아티스트에게 준비 중이던 새 앨범(EP06)의 발매를 취 소한다고 일방적으로 통지했다. 이와 함께 2026년 상반기로 예정되어 있던 국내 및 해외 팬미팅이 취소됐다"며 "심지어 소속사는 현장에서 소요되는 비용조차 지급하지 못하여 매니저가 부득이 개인 현금을 사용해야 하는 일도 있었다"고 했다.

이들은 "연예활동을 하면 할수록 주변 분들이 피해를 입는 것을 지켜 보면서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가 없었다"며 "결국 아티스트는 소속사가 연예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기본적인 의지와 능력을 완전히 상실했고, 정산금 지급에 대해서도 책임을 지지 않았으며, 전속계약을 유지하기 위 한 전제라 할 수 있는 신뢰 관계가 완전히 깨졌따는 판단에 이를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비비지 측은 계약해지에도 3월말까지 예정된 모든 일정을 끝까지 소화했다면서 "이는 그간 변함없는 신뢰와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에 대한 책임감에서 비롯된 결정이었으며, 이제 예정된 활동이 모두 종료돼 다소 늦게 입장을 알려 드리게 됐다"고 했다.

끝으로 "지금껏 한결같이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아티스트는 앞으로도 한마음으로, 지금처럼 하나의 팀으로서 함께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변함없는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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