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KBS 부적격' 탑, 은퇴 번복에도 어차피 '출연 정지'..대마 전력에 발목

윤성열 기자 2026. 4. 8. 18: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겸 배우 탑 (T.O.P, 본명 최승현)의 신곡이 KBS로부터 방송 불가 판정을 받은 가운데, 출연 규제 역시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탑은 현재 KBS 방송 규제자 명단에 포함된 상태다.

탑은 이번 앨범을 통해 가수로서 오랜 공백을 깨고, 스포티파이에서 컴백 첫날 약 147만 스트리밍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지만, 방송 출연 규제와 심의 문제 등으로 당분간 활동에 제약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전 빅뱅 최승현(탑)이 2025년 6월 28일 서울 중구 시청광장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마지막 시리즈 시즌3 공개 기념 팬이벤트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hwijpg@
가수 겸 배우 탑 (T.O.P, 본명 최승현)의 신곡이 KBS로부터 방송 불가 판정을 받은 가운데, 출연 규제 역시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탑은 현재 KBS 방송 규제자 명단에 포함된 상태다. 통상적으로 가수의 컴백과 함께 음악 프로그램 출연이 결정될 경우 제작진 요청에 따라 규제가 해제되기도 하지만, 탑은 아직 명단에서 제외되지 않았다.

탑은 이번 앨범을 통해 가수로서 오랜 공백을 깨고, 스포티파이에서 컴백 첫날 약 147만 스트리밍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지만, 방송 출연 규제와 심의 문제 등으로 당분간 활동에 제약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앞서 탑은 지난 2017년 6월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며 KBS로부터 방송 출연 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후 같은 해 7월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의경 신분이 해제된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마쳤다. 해당 사건 이후 그는 개인 SNS를 통해 연예계 은퇴 의사를 밝혔고, 그룹 빅뱅을 떠나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다.

하지만 그는 2024년 말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출연하며 복귀를 알렸고, 지난 3일 정규 1집 '다중관점'을 발표하며 가수 활동도 재개했다. 이는 2013년 '둠다다' 이후 약 13년 만의 솔로 앨범이다.

/사진제공=탑스팟픽쳐스(TOPSPOT PICTURES)
다만 앨범 타이틀곡 '완전 미쳤어'을 비롯한 다수의 곡들이 KBS로부터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다. KBS는 'BE SOLID', '고깔코온', '서울시에 사는 기분', 'Another Dimension Holy Dude!!!!!!!', 'ZERO-CAKE', '탑욕' 등 정규 1집에 담긴 11곡 중 7곡에 대한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KBS는 ▲욕설·비속어 및 저속한 표현이 담긴 가사 ▲특정 상품 브랜드 언급 ▲청소년 유해 약물이나 마약류 사용 및 기타 위법 행위를 조장할 우려가 있는 가사 등을 부적격 사유로 꼽았다. 이에 소속사 탑스팟픽쳐스 측은 스타뉴스에 "이미 완성된 음악이기에 재심의 받을 의향이 없다"며 "방송사의 부적격 또한 '다중관점'이기 때문에 존중한다"고 전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