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디원 김건우, '부적절 발언' 인정→활동 중단…"성찰의 시간 갖겠다"[종합]

정혜원 기자 2026. 4. 8.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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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알파드라이브원 김건우가 콘텐츠 촬영 중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논란을 인정하며, 결국 데뷔 3개월 만에 활동을 중단한다.

8일 알파드라이브원 소속사 웨이크원은 "논의 끝에 김건우는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갖기로 결정했다"라고 김건우의 활동 중단을 밝혔다.

이에 김건우는 현재 준비 중인 활동 및 팬 콘서트에 참여하지 않으며, 알파드라이브원은 7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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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파드라이브원 김건우. 제공| 웨이크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알파드라이브원 김건우가 콘텐츠 촬영 중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논란을 인정하며, 결국 데뷔 3개월 만에 활동을 중단한다.

8일 알파드라이브원 소속사 웨이크원은 "논의 끝에 김건우는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갖기로 결정했다"라고 김건우의 활동 중단을 밝혔다.

이에 김건우는 현재 준비 중인 활동 및 팬 콘서트에 참여하지 않으며, 알파드라이브원은 7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다만 활동 중단 이전에 촬영 및 제작이 완료된 방송 및 일부 콘텐츠는 약속된 일정에 따라 공개될 수 있다.

앞서 김건우는 콘텐츠 촬영 중 욕설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논란이 이어졌음에도 웨이크원과 김건우는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 않아 논란을 키웠고, 팬들은 소속사 앞에서 시위를 펼치기도 했다.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자 소속사와 김건우는 모두 고개를 숙이고 활동 중단을 밝힌 것.

웨이크원은 논란이 된 상황에 대해 "해당 사안은 데뷔 전 콘텐츠 촬영 현장에서 발생했다. 당시 김건우는 마이크가 켜진 상태임을 인지하지 못한 채 적절하지 않은 표현으로 불만을 표출했다"라며 "해당 발언은 특정인을 향한 비난이나 인신공격은 아니었으며, 혼잣말 형태로 나온 것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이는 어떠한 경우에도 부적절한 발언이었다. 이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현장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 또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라며 "사건 직후 제작진에 사과의 뜻을 전했으며, 당사는 상호 간 소통으로 마무리된 사안으로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논란 직후 입장을 밝히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제작진에 추가적인 부담이나 누를 끼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라며 "그러나 이후 온라인을 통해 사실과 다른 여러 의혹이 제기되었고, 각 내용의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이 길어져 입장 표명이 지연됐다. 본 사안 외 현재 온라인상에서 제기되고 있는 여러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 김건우. 출처| 보이즈 2 플래닛 공식 SNS

이날 김건우 역시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다. 그는 "저의 성숙하지 못한 언행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고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렸다"라며 "이번 일로 상처받으셨을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자신의 언행을 후회하고 있다며 "이번 일을 통해 저의 행동이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제가 얼마나 부족한 사람인지를 절실히 느꼈다. 앞으로 매 순간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깊게 반성하고 주의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김건우는 "저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성숙한 사람이 되어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건우가 속한 알파드라이브원은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 2 플래닛'을 통해 탄생, 지난 1월 12일 '유포리아'로 데뷔했다. 이들은 데뷔 앨범으로 초동(앨범 발매 후 일주일간 판매량) 144만 장을 돌파하며 제로베이스원에 이어 역대 K팝 그룹 데뷔 앨범 초동 2위라는 기록을 세우며 단숨에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이들은 오는 5월을 목표로 컴백을 준비 중이며, 김건우는 컴백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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