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열전] 벤츠 한정판 82대ㆍ‘마지막’ 투아렉ㆍ카니발 리무진 5990만원

강주현 2026. 4. 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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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바흐 SL부터 CLA까지…AMG 5종 스페셜
폭스바겐, 24년 120만대 투아렉 역사 마침표
노블클라쎄 ST9, 9인승 리무진 진입장벽 낮춰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L 680 마누팍투어 익스클루시브 에디션./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마이바흐와 AMG 라인업 전반을 아우르는 한정판 5종을 한꺼번에 꺼냈다. 폭스바겐은 24년간 이어온 플래그십 SUV 투아렉의 마지막 모델을 내놓고, 프리미엄 리무진 브랜드 노블클라쎄는 가격 문턱을 대폭 낮춘 엔트리 모델로 시장을 넓힌다.

◆메르세데스-벤츠 마이바흐ㆍAMG 한정판 에디션 5종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마이바흐 SL 680, AMG S 63 E 퍼포먼스, AMG G 63, AMG GLS 63, AMG CLA 45 S 등 5개 모델의 한정판을 출시했다. 오픈톱 로드스터부터 플래그십 세단ㆍSUV, 오프로더, 콤팩트 쿠페까지 망라한 구성이다. 총 82대 한정이며, 각 모델에 마누팍투어(맞춤 제작) 전용 외장 색상과 고급 인테리어 소재를 입혀 기존 라인업과 차별화했다.

마이바흐 SL 680(7대 한정, 3억5790만원)은 코트다쥐르 라이트 블루 메탈릭 외장에 크리스탈 화이트 나파 가죽 실내를 조합했다. 4.0리터 바이터보 V8 엔진으로 585마력을 낸다.

메르세데스-AMG S 63 E 퍼포먼스 마누팍투어 익스클루시브 에디션./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메르세데스-AMG G 63 뱅가드 에디션./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AMG S 63 E 퍼포먼스(10대, 3억4400만원)는 히말라야 미드 그레이 외장에 쇼퍼 패키지를 갖췄다. F1 기술 기반 PHEV 시스템으로 시스템 최고출력 802마력을 발휘해 역대 S-클래스 중 가장 강력하다.

AMG G 63 뱅가드 에디션(10대, 2억9580만원)은 다크 올리브 그린 마그노 외장에 AMG 오프로드 패키지 프로를 기본 적용했다. 585마력 V8 엔진이 올라간다.

AMG GLS 63 론치 에디션(10대, 2억1840만원)은 실리콘 그레이 외장에 AMG 카본 파이버 트림과 레드 안전벨트를 조합했다. 612마력 V8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AMG CLA 45 S 파이널 에디션(45대, 9580만원)은 올해 전동화 모델 ‘디 올-뉴 CLA’ 출시 전 마지막 내연기관 에디션이다. 마운틴 그레이 마그노 외장에 노란색 AMG 로고 데칼과 측면 ‘45 S’ 레터링으로 개성을 살렸다. 421마력 2.0리터 4기통 엔진이 들어간다.

메르세데스-AMG GLS 63 4MATIC+ 론치 에디션./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메르세데스-AMG CLA 45 S 4MATIC+ 파이널 에디션./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폭스바겐 투아렉 파이널 에디션

폭스바겐코리아는 플래그십 SUV ‘투아렉 파이널 에디션’의 고객 인도를 8일 시작했다. 2002년 첫 출시 이후 3세대에 걸쳐 글로벌 120만대 이상 팔린 투아렉이 2026년 생산 종료를 앞두고 내놓는 마지막 모델이다.

외관 윈도우 프레임에 ‘FINAL EDITION’ 레터링을 레이저로 새기고, 실내 기어 레버ㆍ도어 스커프ㆍ데코에도 같은 문구를 넣어 스페셜 모델임을 강조했다. 파워트레인은 V6 3.0 TDI 디젤 엔진(286마력, 61.2㎏fㆍm)에 8단 자동변속기ㆍ상시 사륜구동을 결합했다. 복합 연비는 10.8㎞/ℓ다.

투아렉 파이널 에디션./사진:폭스바겐코리아 제공
투아렉 파이널 에디션./사진: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브랜드 최초의 IQ.라이트 H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LED 3만8000개 이상), 에어 서스펜션, 올 휠 스티어링, 루프 로드 센서 등 폭스바겐이 쌓아온 기술을 집약했다. 에르고 컴포트 시트(열선ㆍ통풍ㆍ마사지), 15인치 인포테인먼트, 다인오디오 사운드 시스템도 기본이다.

프레스티지 1억642만1000원, R-Line 1억1650만6000원(개소세 3.5% 기준)이며, 5년/15만㎞ 무상 보증 연장과 사고 수리 시 자기부담금 지원(최초 1년, 1회 50만원 한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투아렉 파이널 에디션./사진: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투아렉 파이널 에디션./사진: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노블클라쎄 ST9

프리미엄 리무진 브랜드 노블클라쎄가 기아 카니발 기반 9인승 엔트리 리무진 ‘ST9’을 5990만원(부가세 포함)에 출시했다. 기존 고가 모델 중심이던 리무진 시장에서 접근성을 대폭 낮춘 가격이 핵심이다.

노블클라쎄 ST9./사진:노블클라쎄 제공

9인승 구조 덕에 부가세 환급이 가능하고, 6인 이상 탑승 시 고속도로 전용차선도 이용할 수 있어 법인 차량으로 운용할 경우 비용과 이동 시간을 함께 줄일 수 있다. 체형에 맞게 조절 가능한 전용 시트, 통합 컨트롤 시스템, 무선 충전 암레스트 등 상위 모델의 핵심 편의 사양을 유지했다.

외관에는 노블클라쎄 시그니처인 버티컬 그릴과 전용 엠블럼ㆍ휠캡을 적용하고, 실내는 마블 패턴 플로어와 고급 소재로 마감했다. 투톤 익스테리어, 전동 사이드 스텝, 독일 바더(BADER)사 풀그레인 나파 가죽 시트 등은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구매 상담은 노블클라쎄 공식 홈페이지와 강남 라운지에서 가능하다.

노블클라쎄 ST9./사진: 노블클라쎄 제공
노블클라쎄 ST9./사진: 노블클라쎄 제공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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