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어선 전복 사고로 실종된 선장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 강릉 선박 화재도
속초 앞바다에서 어선 전복 사고로 실종된 70대 선장이 수색 이틀만에 숨진 채 발견되는 등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화재도 발생했다. 같은 날 오후 4시 28분쯤 강릉시 주문진읍 어민수산시장 인근에 정박한 배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2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오후 5시 기준 현재까지 남은 불을 끄고 있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산불도 발생했다. 같은 날 오전 8시 2분쯤 양구 국토정중앙면 죽리 봉화산 전자포 사격장에서 불이 나 1시간 1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시초류 0.01㏊가 탔다. 당국은 전자포 사격 훈련 중 도비탄이 비화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교통사고도 이어졌다. 이날 오전 10시 57분쯤 양양군 현남면 원포삼거리 인근에서 트럭이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2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앞선 오전 7시 4분쯤 원주시 우산동의 한 도로에서 트럭이 옹벽을 충돌했다. 이 사고로 70대 트럭 운전자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밖에도 8일 오후 3시 9분쯤 춘천시 석사동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A씨가 3층에서 창틀 실리콘 작업을 하던 중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가 목과 어깨 등에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앞선 오전 8시 58분쯤 횡성군 둔내면 삽교리의 한 주택에서 50대가 지붕을 수리하던 중 4m 높이에서 떨어져 머리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주석·황선우·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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