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 코스피, 이란전 휴전에 7% 올라 6,000선 가시권…코스닥도 급등
미국과 이란이 2주간 휴전에 동의한 가운데 양국 간 종전 협상이 가시권에 들어오자 8일 코스피는 7% 가까이 올라 5,870대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377.56포인트(6.87%) 오른 5,872.34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날보다 309.92포인트(5.64%) 오른 5,804.70으로 출발해 장중 한때 5,919.60까지 치솟아 5,90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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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이란 2주 휴전] 발묶인 800여척 호르무즈 통과 시점은
미국과 이란이 2주간 휴전에 전격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페르시아만에 갇힌 선박 800여척의 소유주들이 호르무즈 해협 통행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서두르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8일 보도했다. 선박 추적 업체 케이플러에 따르면 7일 현재 걸프 해역에 묶인 선박들은 800척이 넘는다. 원유·콘덴세이트 운반선 97척, 정제유 운반선 121척, 석유화학 제품·바이오연료 운반선 208척,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34척,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9척이다. 나머지는 건화물이나 컨테이너 화물선이다. 해협 밖에도 200여척이 대기 중인 상태다. 양측의 휴전 합의 발표에도 해협 통행에 관한 세부 사항은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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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오전 이어 오후에도 탄도미사일 발사…이틀 연속 무력시위
북한이 8일 오전에 이어 오후에도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원산 일대에서 오전 8시 50분께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수 발을 발사한 데 이어 약 5시간 30분 뒤인 오후 2시 20분에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한 발을 쐈다. 오전에 발사된 탄도미사일은 동북 방향으로 약 240km를 비행한 후 알섬 인근 해상에 낙탄했고, 오후에 쏜 탄도미사일은 동북 방향으로 700㎞ 이상을 비행해 러시아 남쪽, 일본 왼쪽 공해상이 낙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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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검, 김건희 2심도 징역 15년 구형 "민주주의 훼손"…金 "반성"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통일교 금품 수수 등 혐의로 기소된 김건희 여사의 항소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특검팀은 8일 서울고법 형사15-2부(신종오 성언주 원익선 고법판사)의 심리로 열린 김 여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사건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했다. 이는 1심 당시 구형량과 동일하다. 혐의별로 보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자본시장법 위반)과 통일교 금품 수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는 징역 11년과 벌금 20억원, 추징금 8억3천230만원을,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로부터 무상으로 여론조사 결과를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에는 징역 4년과 추징금 1억3천720만원을 각각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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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모 살해 뒤 '캐리어 유기' 사위 신상공개…26세 조재복
장모를 장시간 폭행해 살해한 뒤 시신을 캐리어에 담아 유기한 사위 조재복(26)의 신상정보가 8일 공개됐다. 대구경찰청은 이날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피의자 조재복의 이름과 나이, 사진 등을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심의위는 "범행의 잔인성 및 피해 중대성이 인정되고 범행의 증거가 충분하다"며 "범죄 예방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고 공개 결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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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사진활용 금지 靑요청' 보도에…李대통령 경위파악 지시
더불어민주당이 지방선거 후보 경선 과정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전 사진과 영상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지침을 내린 것과 관련, 이 지침이 청와대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는 일부 보도가 나오자 이 대통령이 직접 보도 경위에 대한 파악을 지시한 것으로 8일 알려졌다. 해당 기사에는 "이 대통령이 대통령 신분으로서 선거에 개입하는 듯한 모습이 유포되는 건 안 된다는 뜻을 청와대가 먼저 당에 전달했다"는 청와대 고위관계자의 코멘트가 실려 있었다. 이와 관련,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비서관급 이상 참모들이 참여한 텔레그램 단체방에서 '내부 감찰 등을 거쳐 이 발언을 한 고위관계자를 찾아내 문책하라'는 취지의 주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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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 하청 노조 간 교섭단위 분리…노란봉투법 후 첫 결정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법률) 시행 후 하청 노동조합 간에 교섭단위를 분리해야 한다는 노동위원회의 첫 판단이 나왔다. 경북지방노동위원회는 8일 원청인 포스코와 단체교섭을 추진하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과 전국플랜트건설노조의 하청 소속 조합원들이 신청한 교섭단위 분리 신청 사건에서 하청 노동자들에 대한 포스코의 사용자성을 인정해 교섭단위를 별도로 분리하라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북지노위는 "하청 단독으로는 위험요인 제거나 안전설비 설치 등의 구조적 개선이 어려우니 산업안전과 관련한 교섭 의제에 대해 포스코가 실질적으로 지배·결정할 수 있는 사용자로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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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경제 응급처방"·野 "현금살포"…예결위서 이틀째 추경 공방
여야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 이틀째인 8일에도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놓고 공방을 지속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중동발 경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응급 처방'이라며 추경의 정당성을 재차 강조한 반면 국민의힘은 '전쟁 추경'에 걸맞지 않은 선심성 사업이 다수 포함됐다며 피해 계층 위주로 지원을 재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이재관 의원은 "이번 추경 편성은 유가 상승에 의한 각 분야의 경제 쇼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응급 처방"이라며 "특히 국채를 발행하지 않는, 초과 세수와 기금 재원만으로 마련한 정말 빚 없는 추경"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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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왕이 외교부장 9∼10일 방북…미중 정상회담 전 논의 주목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오는 9∼10일 방북한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8일 북한 외무성 초청으로 왕 부장이 북한을 방문한다고 보도했다. 중국 외교부도 동일한 시점에 왕 부장의 방북 일정을 발표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중조(중북) 양국은 산과 물이 서로 이어진 전통적·우호적 이웃 국가"라며 "중조 관계를 잘 수호·공고화·발전시키는 것은 언제나 중국 당·정부의 확고부동한 전략적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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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요일 많은 비…새벽 제주·전남 시작 오전 전국 확대
9일 새벽 제주와 전남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전 중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제주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엔 집중호우가 예상되니 피해가 없게 대비해야 한다. 중국 중부지방에서 저기압이 접근해오면서 내리는 이번 비는 10일 낮까지 이어지겠다.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는 10일 늦은 오후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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