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킬로이 시대는 끝났다'…2026 마스터스, '그린 재킷'이 더 절실한 선수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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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채 기자┃로리 매킬로이가 마침내 '그린 재킷'을 입으면서, 오랜 시간 마스터스를 지배해온 서사는 완전히 막을 내렸다.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오는 9일(현지시간) 개막하며, 새로운 그린 재킷의 주인공을 가린다.
2025년 마스터스에서 극적인 우승을 차지한 매킬로이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완성하며 더 이상 이 대회의 '미완의 주인공'이 아니다.
2025년 마스터스에서 매킬로이와 연장전 끝에 준우승에 머무른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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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조영채 기자┃로리 매킬로이가 마침내 '그린 재킷'을 입으면서, 오랜 시간 마스터스를 지배해온 서사는 완전히 막을 내렸다.
이제 골프 팬들의 시선은 '다음 주인공은 누구인가'로 향하고 있다.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오는 9일(현지시간) 개막하며, 새로운 그린 재킷의 주인공을 가린다.
2025년 마스터스에서 극적인 우승을 차지한 매킬로이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완성하며 더 이상 이 대회의 '미완의 주인공'이 아니다.
그동안 매년 반복되던 "올해는 매킬로이가 해낼까"라는 질문도 자연스럽게 사라졌다.
과거 마스터스는 매킬로이의 실패와 도전, 그리고 집념이 만든 이야기로 채워졌다.
특히 2011년 대회에서 63홀까지 선두를 유지하다가 결국 우승을 놓쳤다. 충격적인 역전패 이후, 그의 우승 여부는 매년 가장 큰 관심사였다. 또한 10년 동안 메이저 대회를 제외한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쥔 것으로도 유명하다.
하지만 이제 매킬로이의 서사는 완결됐다. 그리고 이는 곧 새로운 서사의 탄생을 의미한다.
매킬로이가 부담을 내려놓은 지금, 몇몇 선수들은 오히려 더 큰 동기를 안고 나선다.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브룩스 켑카다.
메이저 5승을 보유한 스타지만, 유독 마스터스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커리어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하기 위해 그린 재킷은 반드시 필요하다.
저스틴 로즈 역시 절실함에서는 뒤지지 않는다. 2025년 마스터스에서 매킬로이와 연장전 끝에 준우승에 머무른 주인공이다.
브라이슨 디샘보 또한 주목할 선수다.
최근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2년 연속 LIV 골프에서 우승했다. 지난 두 번의 마스터스 출전에서 각각 공동 6위와 공동 5위를 기록했다. 디샘보가 그린 재킷까지 추가한다면 그의 커리어는 훨씬 도약할 것이다.
한국 선수로는 김시우와 임성재가 출격한다. 특히 임성재는 2020년 준우승 경험을 통해 마스터스 코스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김주형 역시 젊은 패기와 공격적인 플레이로 기대를 모은다.
각자의 이유로 더 간절해진 선수들이 마스터스에 모인다. 그리고 새로운 역사에 이름을 남길 주인공은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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