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역사상 최악의 결정” 양민혁 최대 피해자 지목…英 현지조차 ‘납득할 수 없는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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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현지에서도 양민혁의 코번트리 시티 임대를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토트넘 홋스퍼 소식통 '홋스퍼 레인'은 8일(한국시간) "양민혁을 코번트리로 임대 보낸 건 정말 최악의 결정이었다"고 전했다.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1위' 코번트리 임대를 떠난 양민혁.
양민혁은 포츠머스에서 출전 시간이 제한되며 경기에 나서는 시간이 줄었고, 원소속팀 토트넘은 양민혁에게 더 많은 출전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코번트리 임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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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영국 현지에서도 양민혁의 코번트리 시티 임대를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토트넘 홋스퍼 소식통 ‘홋스퍼 레인’은 8일(한국시간) “양민혁을 코번트리로 임대 보낸 건 정말 최악의 결정이었다”고 전했다.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1위’ 코번트리 임대를 떠난 양민혁. 양민혁은 포츠머스에서 출전 시간이 제한되며 경기에 나서는 시간이 줄었고, 원소속팀 토트넘은 양민혁에게 더 많은 출전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코번트리 임대를 보냈다.
램파드 감독은 양민혁을 꽤나 오랜 기간 지켜봤다. 양민혁 영입 직후, 지난 시즌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 임대로 활약한 시절부터 그를 지켜봤다고 말하며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양민혁은 초반 간간이 기회를 받았고, 좌측 윙어로 나서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한순간에 상황은 뒤바뀌었다. 양민혁은 지난 2월 초 열린 옥스퍼드 유나이티드전에서 후반 교체로 1분을 소화한 뒤, 9경기째 명단에도 들지 못하고 있다. 반면 코번트리는 양민혁이 명단 제외된 최근 9경기에서 8승 1패로 상승세를 질주하며 ‘승격’을 눈앞에 두고 있다.
토트넘의 안일한 판단이었다. 양민혁이 명단에서 제외되기 시작한 초반,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직접 상황을 밝혔다. 양민혁 기용에 관한 질문이 들어왔는데, 램파드 감독은 원소속팀 토트넘과의 계약에 양민혁의 의무 출전 조항이 삽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프리미어리그(PL) 승격이 가장 유력한 2부 1위 팀에 임대를 보내며 ‘의무 출전 조항’도 달지 않은 토트넘. 결국 그 피해는 고스란히 양민혁이 떠안고 있다. 포츠머스 시절에는 많지는 않지만 꾸준히 출전하며 경험을 쌓았다면, 코번트리에서는 뛸 수 있는 기회조차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토트넘의 완벽한 판단 미스인 셈.
토트넘 현지 소식통마저 ‘최악의 결정’이라 했다. 매체는 “선발 출전 단 1회, 16경기 중 6경기에서만 명단 포함, 데뷔 이후 총 출전 시간 29분, 0골 0도움”이라며 기록을 나열한 뒤 “토트넘은 실패한 임대 사례가 적지 않지만, 이번 건은 그중에서도 최악 수준일지도 모른다”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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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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