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털하면 관리 해준다더니…가전구독 서비스 불만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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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가전 구독 서비스와 관련한 소비자 불만이 증가하고 있다.
8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가전 구독 서비스 피해구제 신청은 2022년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2624건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였다.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대형 가전 구독 관련 피해도 증가하는 추세다.
대형 가전 구독 피해 구제 신청이 증가한 것은 사업자의 정보 제공이 미흡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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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건 중 절반 이상은 정수기
대형 가전 구독 서비스와 관련한 소비자 불만이 증가하고 있다.
8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가전 구독 서비스 피해구제 신청은 2022년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2624건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였다. 2022년 636건에서 지난해 상반기에만 459건에 달했다.
피해 품목 중 정수기가 58.2%로 가장 많았다.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대형 가전 구독 관련 피해도 증가하는 추세다. 2022년 16건에서 2024년 39건으로 늘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20건이 접수됐다.
피해 유형별로는 과도한 중도 해지 위약금 청구 등 ‘계약 관련’ 불만이 55.1%로 가장 많았고 ‘품질·애프터서비스(AS)’ 관련 불만이 34.6%로 그 뒤를 이었다.
대형 가전 구독 피해 구제 신청이 증가한 것은 사업자의 정보 제공이 미흡하기 때문이다. 소비자원이 삼성전자, LG전자, 코웨이, 쿠쿠홈시스 등 대형 가전 구독 서비스 사업자 네 곳을 조사한 결과 소비자 대상 정보 제공이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컨대 구독 계약에 필요한 총비용과 소비자 판매가격 정보를 제공하지 않거나, 제품 AS 불가 관련 내용의 안내가 미흡한 사례가 확인됐다.
소비자원은 “계약 체결 전 구독 비용과 소비자 판매가격 등 중요 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가전 구독 서비스는 중도 해지 시 위약금이 발생하는 만큼 신중하게 계약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소이 기자 clai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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