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인회·김홍택 등 KPGA 스타들, 팬과 한 팀으로 ‘굿 샷’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와 팬클럽이 직접 만든 특별한 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를 사랑하는 10개 팬클럽이 직접 만드는 골프축제다.
박순화 아이브리지닷컴 대표는 "팬클럽 대항전은 단순한 게임이 아닌 프로와 팬이 진정으로 하나 되는 특별한 무대다. KPGA 투어에서 건강한 팬덤 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팬이 직접 기획·준비까지 전 과정 참여
김봉섭 팀 우승…흑백요리샷 대결도 펼쳐져

프로와 팬클럽이 직접 만든 특별한 대회가 열렸다. 8일 전북 군산의 군산CC에서 열린 제3회 아이브리지닷컴 KPGA 팬클럽 대항전이다.
이 대회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를 사랑하는 10개 팬클럽이 직접 만드는 골프축제다. 국내 골프계에서 보기 드문 ‘팬클럽 주도형’ 이벤트다. KPGA 10개 팬클럽이 대회 기획부터 준비까지 전 과정에 함께 참여했다.
KPGA 선수 중에서는 허인회, 김홍택, 김비오, 최승빈, 배용준, 신용구, 김봉섭, 황재민, 나병관, 그리고 공태현이 출전했다. 프로 1명과 아마추어 팬 3명이 한 팀을 이뤘다.
대회는 2인 1조 스크램블(각자 볼로 플레이한 뒤 좋은 위치 볼을 선택 후 각자 플레이를 해서 좋은 성적을 팀 스코어로 삼음) 방식으로 열렸다. 김봉섭 팬클럽이 두 조 합계 13언더파 131타로 우승했다.
대회 후에는 프로 선수들의 기술 샷 대결인 ‘흑백요리샷’ 이벤트도 열렸다. 선수들은 스팅어, 로 페이드, 드로, 하이 볼 등 다양한 샷을 뽐내 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흑백요리샷 대결에선 허인회가 우승했다.
나눔의 의미도 잊지 않았다. 1·2회 대회에 이어 이번에도 골프 꿈나무를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팬덤의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취지다.
박순화 아이브리지닷컴 대표는 “팬클럽 대항전은 단순한 게임이 아닌 프로와 팬이 진정으로 하나 되는 특별한 무대다. KPGA 투어에서 건강한 팬덤 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대회를 주관한 민플레이 관계자는 “팬클럽 대항전을 더욱 확대해 향후에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AT&T 페블비치 프로암처럼 정규 대회로 발전시키는 게 목표”라고 했다.
김세영 기자 sygolf@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새벽배송하던 쿠팡맨이 사람 살렸다”...제주 아파트 화재 진화한 의인
- 지리산·한라산 ‘초비상’…“이대로 가다간 다 죽는다” 섬뜩 경고
- “사람 목숨이 돈벌이 수단이라니”…조종사 생사 걸고 ‘돈잔치’ 벌인 ‘이곳’
- 美 특수전 대표 네이비 실(Navy SEALs) ‘팀6’ 어떤 부대인가
- 60m 콘크리트 뚫는 괴물폭탄…‘벙커버스터’ GBU 계열 폭탄 어떤 게 있나
- “아깝다고 모아두면 평생 돈 못 모아요”…찐부자들이 당장 갖다 버리는 2가지
- 삼성전자 1분기 실적 이목...美 3월 물가 얼마나 올랐나
- “어쩐지 무릎이 너무 아프더라” 버터런 부작용, 이정도일 줄은
- 심근경색 환자, ‘이 약’ 끊으면 큰일? ‘반전’ 연구 결과 나왔다
- “촬영이 벼슬이냐”…벚꽃 명소 막아버린 넷플릭스 드라마에 시민들 ‘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