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우크라이나·AI무기드론…옴니버스 연극 '리브 어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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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김장하는날'이 전쟁 속 개인의 삶을 다룬 연극 '리브 어 라이브'(Live-A-Live)를 오는 10~19일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선보인다.
이 작품은 박지선, 지강숙, 윤미희 등 작가 3명이 각기 다른 전쟁 현장을 배경으로 집필한 단편들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엮은 창작극이다.
전쟁이 개인의 일상을 어떻게 바꾸고 서로 다른 삶을 어떻게 연결하는지 따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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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선·지강숙·윤미희 작, 한정호,나은선,도은우,권소이,김병준,이서연 출연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극단 '김장하는날'이 전쟁 속 개인의 삶을 다룬 연극 '리브 어 라이브'(Live-A-Live)를 오는 10~19일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선보인다. 이 작품은 박지선, 지강숙, 윤미희 등 작가 3명이 각기 다른 전쟁 현장을 배경으로 집필한 단편들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엮은 창작극이다.
작품은 세 편의 단막을 하나의 무대로 묶었다. 서로 다른 시공간에 놓인 인물들의 이야기는 제목이 가리키듯 '삶'과 '생존'이라는 공통 의미로 수렴한다. 전쟁이 개인의 일상을 어떻게 바꾸고 서로 다른 삶을 어떻게 연결하는지 따라간다.
1부 '더 유니버스'는 지강숙이 썼다. 가자 지구의 폭격 속에서 일상을 버티는 라나와 한국의 노동자 우미를 통해 전쟁의 충격이 한 지역을 넘어 다른 삶에 번지는 장면을 비춘다.
2부 '프랑크푸르트에서 만난 우크라이나 난민과의 대화 기록'은 윤미희의 작품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피해 독일로 향한 난민 리의 삶을 따라가며 전쟁이 한 개인의 언어와 기억, 이동을 어떻게 바꾸는지 들여다본다.
3부 '진흙새'는 박지선이 맡았다. AI 무기드론 기업 대표 헨리와 무기드론 개발에 참여한 은퇴 사격선수 가영을 중심에 놓고 기술과 전쟁, 책임의 문제를 파고든다. 무대는 미래 전장의 윤리와 인간의 선택을 함께 묻는다.
작가들의 이력도 뚜렷하다. 박지선은 '옥랑희곡상'을 통해 데뷔한 뒤 국립극단 창작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며 작품 세계를 넓혀 왔다. 지강숙은 '이사' '교회오빠' '인간탈피' 등을 발표했고, 윤미희는 '보존과학자' '이팡곰 물생미' 등으로 일상의 감정과 질문을 섬세하게 탐구해 왔다.
연출은 이영은이 맡았다. 이영은은 기획 단계부터 작가들과 함께 작품을 구상했고, 드라마트루그 이성곤과 함께 희곡 3편을 하나의 무대 언어로 엮었다.
무대에는 한정호, 나은선, 도은우, 권소이, 김병준, 이서연이 출연한다. 제작은 극단 '김장하는날'이 맡고 홍보는 스토리정원이 담당했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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