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 역할이 컸다” 국민유격수 칭찬, 왜 선발 라인업에 없을까…김영웅도 제외 [SS광주in]

김동영 2026. 4. 8. 17: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민호 역할이 컸다."

이어 "선발 양창섭이 제구가 불안한 면이 나왔다. 강민호가 요구한 코스로 들어오지 않은 공이 있었다. 강민호가 잘 막아줬다. 배찬승 때도 빠질 뻔한 공을 잡아줬다. 큰 역할이다"고 설명했다.

선발 라인업에 강민호가 없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진만 감독 “강민호 역할 컸다” 칭찬
8일 KIA전 선발은 제외, 왜?
강민호-박세혁 임무 ‘배분’
김영웅 햄스트링 불편감으로 선발 제외
삼성 강민호가 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KIA와 경기에서 8회초 적시 2루타를 때리고 있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스포츠서울 | 광주=김동영 기자] “강민호 역할이 컸다.”

삼성이 전날 KIA를 잡고 원정 3연전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8~9회 타선이 시원하게 터졌다. 그 앞에 투수들이 버틴 것이 크다. 박진만(50) 감독도 그 부분을 짚었다. 강민호(41)가 잘해줬다고 했다. 대신 이날 선발 명단에는 없다. 이유가 있다.

박 감독은 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2026 KBO리그 정규시즌 KIA와 경기에 앞서 “우리가 최근 계속 중반 이후 점수가 난다. 투수들이 버텨주면서 역전 상황이 나온다”고 짚었다.

이어 “선발 양창섭이 제구가 불안한 면이 나왔다. 강민호가 요구한 코스로 들어오지 않은 공이 있었다. 강민호가 잘 막아줬다. 배찬승 때도 빠질 뻔한 공을 잡아줬다. 큰 역할이다”고 설명했다.

삼성 박세혁이 2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시범경기 KIA와 경기에서 포수 수비를 소화하고 있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전날 양창섭은 5이닝 5안타 3볼넷 6삼진 3실점 기록했다. 승패는 없었다. 첫 등판에서 5이닝 2실점 일궜다. 제구가 됐다. 두 번째는 제구가 흔들리는 모습이다.

7회 올라온 배찬승도 제구가 살짝 흔들렸다. 첫 타자 해럴드 카스트로 상대할 때 슬라이더가 크게 빠졌다. 강민호가 잘 잡아냈다. 1,3루였기에 빠졌으면 바로 1실점이다. 포수가 왜 중요한지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박 감독은 “강민호가 잘 잡았다. 빠졌으면 배찬승이 조금 다운될 수도 있었다. 위축되면 다음 경기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 결과적으로 막았다. 자신감이 생길 수 있다. 강민호 효과가 좋았다. 양창섭도 그랬다. 하이 패스트볼 요구했는데 땅바닥에 던지고 그랬다. 잘 막아줬다”고 설명했다.

삼성 양창섭이 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KIA전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사진 | 광주=연합뉴스


삼성 배찬승이 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KIA전에서 7회말 역투하고 있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그리고 8일 KIA전이다. 선발 라인업에 강민호가 없다. 박세혁이 출전한다. 전날 2타점 적시 2루타 때리는 등 감도 괜찮다. 그래도 뺐다.

박 감독이 이유를 설명했다. “일주일에 강민호가 네 경기 나가고, 박세혁을 두 경기 정도 생각하고 있다. 우리가 거의 전담포수로 가고 있다. 아리엘 후라도와 최원태는 강민호에게 맡긴다. 원태인이 오면 원태인 공도 강민호가 받는다”고 말했다.

이어 “잭 오러클린은 박세혁과 맞춘다. 오늘 왼손 이승현이 좋아서 다음에 또 5선발로 들어가면 박세혁이 나간다. 강민호는 계속 맞춰왔지만, 박세혁은 우리 팀에서 많이 안 해봤다. 오러클린도 새로 왔다. 왼손 이승현까지 맡기려 한다”고 짚었다.

삼성 김영웅이 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KIA와 경기에서 8회초 득점에 성공한 후 동료들과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사진 | 광주=연합뉴스


한편 이날 김영웅도 명단에서 빠졌다. 전날 8회초 안타로 출루한 후 베이스 러닝 과정에서 왼쪽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느꼈다. 8회말 수비에서 교체됐다.

박 감독은 “8회 마지막 타석 때 주루 하면서 왼쪽 햄스트링에 조금 불편함을 느꼈다. 8회말 수비에서 뺐다. 관리 차원이다. 병원에 갈 정도는 아니다. 김영웅은 끝까지 뛰겠다고는 했다. 트레이닝 파트에서 빼는 게 낫겠다고 했다. 하루 정도 쉬면 되는데 괜히 나갔다가 길게 빠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이날 삼성은 김지찬(중견수)-류지혁(2루수)-최형우(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구자욱(좌익수)-전병우(3루수)-김태훈(우익수)-박세혁(포수)-이재현(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왼손 이승현이다. raining99@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