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삼성페이에 우리은행 등록하면…갤26 할인·다이소 포인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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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과 삼성전자의 '간편결제' 동맹이 확대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휴대폰인 '갤럭시'에 탑재된 삼성월렛에 우리은행 계좌 등록을 결합해 충전, 출금, 결제, 할인까지 해주는 서비스를 내놓은 데 이어 갤럭시 휴대폰 가입 시 할인 혜택을 부여하고, 유통 채널인 다이소와 편의점 CU에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파격적인 포인트를 주는 방안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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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 갤럭시 구매땐 혜택
다이소·CU서 포인트 제공
은행권 ‘임베디드 금융’ 경쟁
올리브영·당근 등과 제휴나서
![우리은행·삼성전자·LG유플러스 업무협약식. [우리은행]](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8/mk/20260408193302954irgg.png)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과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삼성월렛 머니·포인트’ 서비스의 신규 가입자가 최근 200만명을 넘어섰다. 우리은행이 지난해 10월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이 서비스의 운영 사업자로 단독 선정된 후 약 6개월 만의 성과다.
삼성월렛 머니·포인트는 번거롭게 카드를 따로 발급하지 않아도 삼성전자 스마트폰에서 충전, 출금, 결제가 모두 가능한 게 특징이다. 우리은행 계좌만 연결하면 된다. 결제 가맹점이나 시점에 따라 결제 금액의 최대 11%를 포인트로 돌려주는 게 장점이다. 10만원을 쓰면 1만1000원을 포인트로 돌려주는 셈이다.

이외에도 CU, 무신사와 제휴 방안을 추가로 조율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삼성월렛 플랫폼의 영향력 확대, 우리은행은 계좌 개설과 자금 유입 증가 효과를 각각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양측은 1020세대 미래 고객 공략을 위해서도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월엔 LG유플러스와 업무협약도 맺었다.
구체적으로 3사는 10·20대 고객이 LG유플러스 통신 요금제에 가입하고 통신비를 우리은행 계좌를 통해 납부하면 삼성전자 갤럭시 S26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최근 통신사 간 보조금 경쟁이 치열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구입가가 반값으로 낮아질 가능성도 있다.
삼성전자 입장에선 애플의 ‘아이폰’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를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우리은행은 계좌 신규 개설 효과와 함께 자체 알뜰폰 브랜드도 키울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SSG닷컴과 손잡고 쇼핑과 금융을 결합한 최초의 금융 패키지인 ‘쓱KB은행’을 조만간 출시한다. 올 1월에는 GS리테일과 제휴를 맺고 계좌 간편결제 실적에 따라 혜택을 주는 ‘GS페이통장’을 내놓기도 했다. 국민은행은 지난해에도 스타벅스, 모니모 등과 연계한 통장을 내놨다.
신한은행은 올리브영, 11번가 등과 협업을 논의 중이다. 올리브영 회원 전용 파킹통장(수시 입출식 통장) 출시가 현재 유력한데, 올리브영 거래 시 우대 금리나 상품권 등의 혜택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하나은행 역시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마켓과 제휴해 ‘당근머니 하나통장’ ‘당근머니 하나 체크카드’를 제공하고 있다. 통장 가입자는 최대 연 3%, 카드 이용자는 결제 시 최대 5%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농협은행은 컬리의 간편결제 서비스 컬리페이와 제휴한 NH퍼플통장을 선보였다. 이 통장은 컬리페이 간편결제에 계좌를 연결하면 이용 실적에 따라 최대 300만원에 최고 연 2.5% 금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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