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기 만토바 궁정 배경,충실한 원작 복원에 중점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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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하우스와 중국국가대극원이 공동 제작해 오는 24일과 25일 아시아에서 초연하는 오페라 '리골레토'의 연출은 맡은 다비데 리베르무어는 자신의 이번 연출은 원작에 대한 충실도, 원작을 복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리골레토' 연출을 맡은 데 대해 "대구오페라하우스가 한국 유일의 오페라 제작 극장인 점이 감동적이다"면서 "오페라를 제작한다는 것은 단순히 공연한다는 것을 넘어 극장이 레파토리를 지니고 있다는 것, 한국이 오페라 문화를 가지고 있다는 것으로 미래가 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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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디자인도 맡아 LED,영상기술 활용 ‘움직이는 미술관’ 구현
한중 공동제작 작품, 공연 : 24일 오후 7시30분과, 25일 오후 3시

"피렌체에서 리골레토를 연출했을 때에는 현대적인 배경을 보여줬지만 이번(대구 공연)에는 원작인 16세기 만토바 궁정을 배경으로 무대,의상 소품 등을 복원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중국국가대극원이 공동 제작해 오는 24일과 25일 아시아에서 초연하는 오페라 '리골레토'의 연출은 맡은 다비데 리베르무어는 자신의 이번 연출은 원작에 대한 충실도, 원작을 복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또 자신의 연출 스타일은 오페라 속의 스토리를 생동감있게 전달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비데 리베르무어는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오페라 연출가이다.그는 다 스칼라 오페라극장 개막작을 4년 연속 연출한 유일한 예술가로 현재 제네바 국립극장 예술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이탈리아 공화국으로부터 훈장을 받기도 했다.

또 무대 디자인에 있어 공간과 연출의 관계에도 의미를 부여했다. 그에게 공간은 스토리를 표현하고 발전시키는 요소이다. 그래서 그는 "공간 구조를 알고 있어야 연출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리골레토' 연출을 맡은 데 대해 "대구오페라하우스가 한국 유일의 오페라 제작 극장인 점이 감동적이다"면서 "오페라를 제작한다는 것은 단순히 공연한다는 것을 넘어 극장이 레파토리를 지니고 있다는 것, 한국이 오페라 문화를 가지고 있다는 것으로 미래가 밝다"고 말했다.
오페라 '리골레토'는 베르디의 대표작으로, 궁정 광대 리골레토와 그의 딸 질다를 중심으로 권력과 욕망, 비극적 운명을 그린 작품이다. 공연은 오는 24일 오후 7시30분과, 25일 오후 3시 무대에 오른다.
송태섭 기자 tsso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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