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 “‘21세기 대군부인’ 카메오 제의, OK했지만 불발”[인터뷰②]

배우 주지훈이 ‘21세기 대군부인’ 카메오 제의를 밝았다고 전했다.
주지훈은 지난 7일 서울 마포구 ENA 회의실에서 진행된 ENA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 관련 인터뷰에서 다작을 하는 이유로 “여기저기 흥미가 많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배우들이 ‘안 피곤하냐’며 작품이 끝나면 회복이 필요하다는 사람도 있었다. 왜 그런지 생각해봤다”며 “제가 현장에서 디테일을 두고 수다 떠는 걸 좋아한다. 예를 들어 액션신을 찍으면, 바닥이 진흙이냐 혹은 바닥에 구르는 것 같은데 몇 바퀴 정도 굴러야 하냐 이런 것들이다. 그렇게 피로도를 예상을 하고 데미지를 나눠서 받으니까 그런 것 같다”고 자신만의 남다른 시스템을 전했다.
이어 현재 방송 중인 ‘클라이맥스’를 마치고 올해 중으로 공개되는 디즈니플러스 ‘재혼황후’에 대해 “사실 처음에 출연 제의를 거절했었다”고 솔직히 전했다.
그러면서 “‘재혼황후’가 정말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메가 아이피인데, 전 잘 이해가 안 됐다. 제가 신뢰하는 사람들이 작품에 대해서, 또 이 작품에 주지훈이 왜 필요한지 엄청나게 설명했다. 제 주위에 있는 연령대별 여성분들에게 물어봐도, 다 봤다고 하면서 왜 재밌는지 엄청나게 설명해줬다”며 “그들이 느끼는 감성 자체가 저에게는 없는 감성이더라. 그래서 그게 궁금해졌다. 이해는 못 했지만, 그걸 확인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는 10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이 입헌군주제를 배경으로 하는 가운데, 카메오로 깜짝 출연하게 될 뻔한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주지훈은 “(‘21세기 대군부인’의) 박준화 감독과 친하다. 제가 ‘궁’에서 세자로 출연해서인지 카메오 출연을 물어보더라”며 “그래서 나간다고 했다. 왜냐하면 안 될 걸 알았다.(웃음) 상식적으로 ‘재혼황후’에 출연하는데 세계관도 겹치고 어렵지 않나. 박 감독은 (‘재혼황후’ 출연을) 몰랐던 거 같다. 그 뒤로 연락이 없더라”고 말했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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