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 블라 블라' 손흥민, 10경기 침묵 깨고 필드골...에이징커브 논란에 세리머니로 답했다

장성훈 2026. 4. 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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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LAFC 손흥민(33)이 8일(한국시간)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CONCACAF 챔피언스컵 8강 1차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크루스 아술(멕시코)을 상대로 전반 30분 선제 결승 골을 터뜨렸다.

지난 5일 올랜도 시티전에서 전반에만 4도움을 몰아쳐 MLS 역사상 첫 '전반 4도움' 기록을 세우며 감각을 끌어올린 손흥민은, 이날 크루스 아술을 상대로 마침내 시즌 첫 필드골을 꽂아 넣으며 에이징커브 논란을 정면으로 잠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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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포를 터트리는 손흥민. / 사진=연합뉴스
LA LAFC 손흥민(33)이 8일(한국시간)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CONCACAF 챔피언스컵 8강 1차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크루스 아술(멕시코)을 상대로 전반 30분 선제 결승 골을 터뜨렸다.

LAFC는 다비드 마르티네스의 멀티 골까지 더해 3-0 대승을 거두며 15일 2차전 원정을 앞두고 4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2월 페널티킥으로 시즌 첫 골을 넣은 손흥민은 이후 정규리그와 챔피언스컵을 통틀어 9경기 동안 필드골을 넣지 못했다. 그 사이 도움만 11개를 쌓으며 '이타적인 해결사'로 활약했지만 에이징커브 우려도 나왔다.

지난 5일 올랜도 시티전에서 전반에만 4도움을 몰아쳐 MLS 역사상 첫 '전반 4도움' 기록을 세우며 감각을 끌어올린 손흥민은, 이날 크루스 아술을 상대로 마침내 시즌 첫 필드골을 꽂아 넣으며 에이징커브 논란을 정면으로 잠재웠다.

골 직후 손흥민은 카메라를 향해 입 모양을 흉내 내며 '블라 블라 블라'를 읊조리는 세리머니로 자신의 기량에 대한 각종 말들을 비웃었다.

공식전 2경기 연속 1골 4도움을 쌓은 손흥민의 시즌 공격포인트는 2골 11도움으로 늘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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