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속작까지 20년 걸린 ‘악마는 프라다2’…“지금 나와야 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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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패션업계의 이면을 다룬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006)가 20년 만에 속편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로 돌아온다.
26일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되는 작품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은 두 배우가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호텔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해서웨이를 일약 스타덤에 올려놨던 전편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개봉 당시 3억2600만 달러(약 4816억 원)의 흥행 수익을 거뒀던 세계적인 히트작.
두 배우는 K컬처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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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는 많지만 서툴렀던 사회초년생 앤디가 기자로서 경력을 쌓은 뒤 관점과 시각이 생긴 사뭇 달라진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거예요.”(앤 해서웨이)
화려한 패션업계의 이면을 다룬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006)가 20년 만에 속편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로 돌아온다. 26일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되는 작품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은 두 배우가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호텔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해서웨이를 일약 스타덤에 올려놨던 전편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개봉 당시 3억2600만 달러(약 4816억 원)의 흥행 수익을 거뒀던 세계적인 히트작. 기자를 꿈꾸다 패션잡지에 입사한 앤디(헤서웨이)가 전설적인 편집장 미란다(스트립) 밑에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다뤘다. 동명의 칙릿(chick+literature·젊은 여성이 즐겨읽는 문학)이 원작이다.

22세에 1편에 출연했던 해서웨이에게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자신의 필모그래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품. 해서웨이는 “신인 배우로 신참 역을 맡았고 스트립 같은 멋진 여배우에게 모든 면에서 도움을 받으며 성장했다”며 “이후 많은 기회의 문이 열렸다. 인생의 큰 선물같은 작품”이라고 말했다.

2편엔 두 배우 외에도 반가운 얼굴이 많다. 각자의 위치에서 패션계를 이끌어 온 에밀리(에밀리 블런트 분)와 나이젤(스탠리 투치 분) 등 전편 주요 인물들이 그대로 등장한다.
올해로 77세인 스트립은 노장의 역할에 대해서도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70대 여성이 보스 역할을 맡는 건 매우 드물다”며 “나이든 여성의 역할이나 의견이 진지하게 받아들여지지 않는 사회에서 이런 역할로 우리 나이대 여성들을 대표하게 된 게 행복하다”고 말했다.

“최근 한국 젊은 세대가 문화를 이끌면서 음악과 패션, 뷰티 등에서 위세를 떨치고 있잖아요. (영화처럼) 기획 에디터라면 이런 부분을 독자에게 어필할 것 같아요. 박찬욱, 봉준호 감독과 인터뷰도 해보고 싶네요.”(해서웨이)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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