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행안부 주관 ‘지방정부 혁신평가’ 4년 연속 1위...대한민국 혁신 선도 도시 위상 공고히

송길호 2026. 4. 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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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정부 혁신평가'에서 전국 최초로 4년 연속 최우수기관(광역지자체 1위)에 선정됐다.

인천시는 이 같은 독보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6월, 행정안전부 '기관혁신 멘토링 사업'의 멘토기관으로 선정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방행정의 혁신은 결국 시민의 삶을 얼마나 변화시키느냐에 달려 있다"며 "행정의 신뢰는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시민이 체감하는 작은 변화에서 시작된다는 믿음으로 앞으로도 민생 중심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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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전경. 사진=인천시청 

인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정부 혁신평가'에서 전국 최초로 4년 연속 최우수기관(광역지자체 1위)에 선정됐다. 이는 대한민국 혁신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한 것이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이어진 이례적인 기록은 단순한 행정 시스템의 개선을 넘어, 시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민생 중심 정책들이 축적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인천시 혁신의 핵심 동력은 '시민 중심의 단계적 진화'에 있다. 초기 내부 행정의 효율성과 신뢰 회복에서 출발한 혁신은 사회적 약자 지원과 생활 불편 해소를 거쳐, 최종적으로는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체감형 복지'로 확장됐다.

4년 연속 1위의 대업을 완성한 2025년 혁신의 핵심은 '천원 정책 시리즈'이다. 천원주택, 천원택배, 천원 문화티켓, 천원의 아침밥, i-바다패스 등 주거·교통·문화·물류·식비를 아우르는 이 정책들은 단순한 현금 복지가 아니라 공공서비스 이용 비용 자체를 혁신적으로 낮춘 모델이다. 이는 고물가 시대에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실질 생활비를 줄였다는 점에서 매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AI 기반의 24시간 민원 챗봇과 자동 감면 시스템을 도입해 행정이 시민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먼저 찾아가는 '능동형 디지털 행정'을 실현했다.

3년 연속 1위를 달성했던 2024년에는 행정 사각지대 해소와 민생 밀착형 과제들이 빛을 발했다. 지하철 역사를 활용해 택배비를 낮춘 '소상공인 반값택배'는 물류 구조 자체를 개선한 혁신 사례로 꼽힌다. 더불어 도서지역 의료 공백을 메운 '1섬 1주치병원' 사업과 외국인을 위한 AI 의료지원 서비스 등은 소외된 시민 없는 촘촘한 행정의 전형을 보여줬다.

2년 연속 1위를 기록한 2023년에는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제대로 전달되는 행정'을 지향했다. 특히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주거부터 일자리, 심리 상담까지 통합 지원하는 '인품(仁品) 사업'은 단편적 지원을 넘어선 생애 설계 모델로 호평받았다. 동시에 수도 요금 감면 절차를 온라인화해 연간 3만 건 이상의 민원 업무를 간소화하는 등 '절차의 혁신이 곧 체감의 변화'임을 입증했다.

혁신의 원년인 2022년에는 행정의 신뢰성 회복에 집중했다. 소방차 출동 시 발신 정보를 표시하는 '119 이음콜' 서비스를 통해 재난 대응 속도를 높였으며, 세외 수입금 처리 방식을 전자납부 시스템으로 전면 전환해 행정 사고 예방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내부의 작은 변화가 시민의 안전과 신뢰로 직결된다는 사실을 증명한 것이다.

인천시는 이 같은 독보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6월, 행정안전부 '기관혁신 멘토링 사업'의 멘토기관으로 선정됐다. 현재 전국 14개 기초지자체에 혁신 전략과 정책 발굴 노하우를 공유하며 인천발(發) 혁신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방행정의 혁신은 결국 시민의 삶을 얼마나 변화시키느냐에 달려 있다"며 "행정의 신뢰는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시민이 체감하는 작은 변화에서 시작된다는 믿음으로 앞으로도 민생 중심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송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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