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경선 탈락 한준호, 추미애 겨냥 "준비되지 않은 후보가 우리 당 후보…경기도정 걱정돼"
"국민의힘 입장에서 우리 후보를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할까"
"경기도민 여러분께는 미안한 마음이 크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본경선에서 탈락한 한준호 의원이 최종 후보로 확정된 추미애 의원을 "준비되지 않은 후보"라고 표현하며 "경기도정이 걱정된다"등의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준호 의원은 어제(7일) 밤 10시 30분쯤 자신의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에서 "아직 완전히 준비가 되지 않은 후보가 우리 당의 후보가 됨으로 인해서 앞으로 이 본선을 어떻게 치를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있다)"며 "우리 경기도민 여러분께는 미안한 마음이 크다"고 했습니다.
이어 "대통령님과 성과를 맞추기 위해서 준비를 해왔던 제 입장에서 경기도정이 어떻게 될까에 대한 걱정이 좀 있다", "6·3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입장에서 우리 후보를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할까"라고 덧붙였습니다.
후보로 확정된 추미애 의원을 비하하는 듯한 발언에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비판이 일자, 현재 해당 영상은 삭제된 상태입니다.
해당 방송에서 한 의원은 "우리 끝나지 않았어요. 우리 대선도 지고 윤석열한테 그렇게 당해봤잖아요. 겨우 이런 거 가지고 실망하지 맙시다"라며 "다시 일어서서 정치인으로서 당원으로서 대통령님을 지키기 위한 사람으로서 노력하겠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한 의원은 차량 5부제 때문에 보좌진 차를 탔음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 의원은 방송 초반에 "제가 오늘 5부제에 해당돼, 차량을 저희 보좌진 차(를 탔다) 이게 좀 어두워요"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5~7일 진행한 경기도지사 후보 본경선 결과, 추 의원이 과반을 득표해 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한 의원은 페이스북에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며 "비록 여기서 멈추지만, (경쟁자) 여러분과 함께 걸었던 방향, 끝까지 함께하겠다"며 승복의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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