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1번, 박준순 3번 배치' 타순 변화 준 두산, "라인업 고정되면 좋겠지만, 컨디션 때문에 변화 준다" [오!쎈 잠실]

[OSEN=잠실, 홍지수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두산은 8일 잠실구장에서 키움과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전날(7일) 경기에서는 2-5로 졌다. 이번 시즌 9경기에서 2승 6패 1무로 8위에 머물러 있다.
이날 두산은 박찬호(유격수) 정수빈(중견수) 박준순(2루수) 양의지(지명타자) 카메론(우익수) 김민석(좌익수) 강승호(1루수) 윤준호(포수) 박지훈(3루수) 순으로 타순을 짰다.
전날 라인업과 다르다. 안재석이 빠졌고 박준순이 1번에서 3번으로 옮겨졌다. 박찬호가 1번타자로 올라갔다. 양석환, 이유찬이 이날 벤치 대기한다.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김원형 감독은 “어느정도 라인업이 고정되면 좋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 고정할 수 있는 컨디션들이 아니다. 때문에 상황에 맞게 약간의 변화를 준다”고 설명했다.

어려운 상황에서 2년 차 우완 최민석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지난해 데뷔한 최민석은 지난 2일 삼성 라이온즈 상대로 6이닝 동안 2피안타 4탈삼진 1실점(비자책점)으로 잘 막았다. 하자만 볼넷이 5개였다. 제구에서 안정감을 찾아야 한다.
김원형 감독은 캠프 때부터 최민석에게 기대를 했다. 지난해 17경기에 등판해 3승3패 평균자책 4.40을 기록한 최민석은 캠프 기간 선발진에서 안정감을 보여줬다. 아직 경험이 적은 젊은 투수이지만 첫 등판 결과도 괜찮았다.
키움도 2년 차 젊은 투수를 선발로 올린다. 지난해 키움 유니폼을 입고 데뷔한 좌완 정세영도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정세영은 지난해 4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16.88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첫 등판이던 지난 2일 SSG 랜더스 상대로 구원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3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1탈삼진 5실점으로 고전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선발 기회를 얻었다. 정세영은 데뷔 첫 승에 도전한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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