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너머로 지는 지구…아르테미스 2호가 찍은 '어스셋'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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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항공우주국(NASA)이 반세기 만의 유인 달 탐사 임무를 수행 중인 아르테미스 2호가 달 뒷면을 비행하는 동안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7일(현지시간) NASA는 아르테미스 2호 승무원들이 달 뒷면을 비행하는 동안 촬영한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 임무에 참여한 4명의 우주비행사는 오리온 우주선을 타고 약 7시간 동안 달 근접 비행을 수행하며 사진 촬영과 관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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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서 40만7000km 도달…아폴로13호 넘어 최장거리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미 항공우주국(NASA)이 반세기 만의 유인 달 탐사 임무를 수행 중인 아르테미스 2호가 달 뒷면을 비행하는 동안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달 가장자리 너머로 지고 있는 초승달 모양의 지구 모습을 담은 ‘어스셋(Earthset)’ 등 쉽게 볼 수 없었던 신비한 우주 장관이 담겼다.
7일(현지시간) NASA는 아르테미스 2호 승무원들이 달 뒷면을 비행하는 동안 촬영한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 임무에 참여한 4명의 우주비행사는 오리온 우주선을 타고 약 7시간 동안 달 근접 비행을 수행하며 사진 촬영과 관측을 진행했다.


사진 설명에 따르면 “밝은 흰 구름을 두른 옅은 푸른 지구가 크레이터(소행성이나 운석 충돌로 형성된 지형)로 뒤덮인 달 표면 뒤로 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구의 어두운 부분은 밤에 해당하며, 낮인 지역에서는 호주와 오세아니아 상공에 소용돌이치는 구름이 확인된다. 전경에는 ‘옴(Ohm) 크레이터’가 보이며, 계단형 가장자리와 중앙 봉우리로 끊긴 평탄한 바닥이 특징이다.

해당 이미지는 6일 오후 달 뒷면 상공에서 촬영됐으며, 초승달 형태의 지구가 어둠 속에서 희미한 푸른빛과 흩어진 구름대를 드러낸다. 달의 험준한 지형은 밝은 지구를 배경으로 실루엣 형태로 드러난다. 이 사진은 400mm 렌즈로 촬영됐다.

이 밖에도 달 표면의 다양한 크레이터와 분지에 대한 근접 촬영 이미지가 공개됐다. 승무원들은 비행 중 한때 달과 약 4000마일(약 6400km) 거리까지 접근했다.
이번 비행에서 아르테미스 2호는 지구로부터 약 40만 7000km까지 도달하며, 1970년 아폴로 13호가 세운 기록을 넘어 인간 역사상 가장 먼 거리 비행 기록을 경신했다.



임유경 (yklim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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