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과 교감하는 아이들, 전국을 향해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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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는 살아 있는 동물과 교감하는 스포츠입니다. 말과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아이들에게는 큰 자신감을 줍니다."
충남 홍성군 승마장을 이끄는 최승용 원장은 승마를 이렇게 설명했다.
그는 "군에서 운영하는 승마장이 있어 비교적 쉽게 접할 수 있다"며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면 더 활성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말과 교감하며 얻는 자신감과 성취감은 평생 자산이 됩니다. 더 많은 분들이 승마를 경험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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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는 살아 있는 동물과 교감하는 스포츠입니다. 말과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아이들에게는 큰 자신감을 줍니다."
충남 홍성군 승마장을 이끄는 최승용 원장은 승마를 이렇게 설명했다.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교감과 성장의 운동'이라는 것이다.
최근 홍성군 유소년승마단은 충남소년체전에서 장애물과 마장마술 전 종목에 걸쳐 고른 입상 성적을 거두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앞서 전국소년체전 충남대표 선발전에서도 3명의 선수가 도 대표로 선발됐다. 체험 중심의 생활체육에서 출발한 선수들이 엘리트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한 셈이다.
최 원장은 이번 성과의 의미를 '균형'에서 찾았다. 그는 "운동만 하는 선수가 아니라 학업과 병행하는 학생들이 입상했다는 점이 가장 의미 있다"며 승마가 특정 선수만을 위한 종목이 아니라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운동임을 강조했다.
군 승마단의 강점은 훈련 방식에 있다. 일반적으로 엘리트 선수 중심으로 운영되는 타 지역과 달리, 이곳은 말을 무서워하던 아이들까지 포함해 단계적으로 성장시키는 구조다.
최 원장은 "처음에는 말 옆에도 못 가던 아이들이 시간이 지나 혼자 말을 타고, 결국 대회에 나가 입상까지 하는 모습을 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더구나 값비싼 경기용 말이 아닌 체험용 마필로 훈련을 이어가면서도 성과를 낸 점은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꼽힌다. 여기에 주말 정기 훈련과 방학 집중훈련, 타 지역 전지훈련까지 더해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구축했다.
최 원장과 유소년승마단의 목표는 다음달 21일부터 열리는 제55회 전국소년체전이다. 그는 "그동안 전국소년체전에 여러 차례 출전했지만 입상은 없었다"며 "올해는 반드시 좋은 성적을 거둬 홍성 승마를 알리고 싶다"고 했다.
다만 승마는 시간과 비용 부담이 큰 종목인 만큼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군에서 운영하는 승마장이 있어 비교적 쉽게 접할 수 있다"며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면 더 활성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마지막으로 선수들과 지역민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말과 교감하며 얻는 자신감과 성취감은 평생 자산이 됩니다. 더 많은 분들이 승마를 경험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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