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이 됐다’ KIA 김도영, 데뷔 첫 ‘4번’ 선발 출장…‘종아리 사구’ 김호령 DH [SS광주in]

김동영 2026. 4. 8. 16: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번 김도영'이 현실이 됐다.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김도영이 4번으로 나선다.

경기 전 만난 이 감독은 "지금 팀에 우타자가 좀 부족하다. 앞쪽에 배치했다. 그리고 뒤에 좌타자 넣으려 했다. 한 명씩 넣는 것보다, 몰아서 넣는 쪽이 낫다고 봤다. 그러면서 김도영이 4번에 들어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도영, 데뷔 첫 ‘4번 타자’ 선발
시즌 전 이범호 감독 구상한 카드
삼성 왼손 이승현 대비 우타자 전진 배치
그 과정에서 김도영이 4번으로
KIA 김도영이 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삼성전에서 1회말 2루타를 터뜨리고 있다. 사진 | 광주=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광주=김동영 기자] ‘4번 김도영’이 현실이 됐다.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김호령(34)은 전날 몸에 맞는 공 여파로 지명타자 출전이다.

KIA는 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2026 KBO리그 정규시즌 삼성전을 치른다. 전날 3-10이라는 충격적인 역전패 당했다. 이날 반격을 노린다.

선발 라인업이 나왔다. 제리드 데일(유격수)-김호령(지명타자)이 그대로 테이블 세터다. 김호령이 지명타자로 나가는 것만 다르다. 전날 9회말 왼쪽 종아리에 몸에 맞는 공 기록했다. 그 여파가 있다.

KIA 김도영이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LG와의 경기 2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LG 선발 톨허스트를 상대로 2점 홈런을 치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6. 3. 31. 잠실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중심타선도 ‘확’ 변했다. 김선빈(2루수)-김도영(3루수)-해럴드 카스트로(좌익수)다. 김도영이 4번으로 나선다. 프로 무대에 온 이후 처음이다.

이범호 감독 구상에 어느 정도 있던 일이기도 하다. 시즌 전 ‘4번 김도영’ 카드를 생각했다. 앞에 주자가 깔렸을 때 해결할 수 있는 선수다. 최형우(삼성)가 빠진 상황이다. 그 역할을 누군가 해줘야 한다고 봤다. 김도영이라면 능력은 차고 넘친다.

이날 삼성 선발이 왼손 이승현이라는 점도 고려했다. 우타자를 앞쪽에 대거 배치했다. 그러면서 김도영이 4번에 들어간 것도 있다.

KIA 김호령이 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삼성전에서 5회말 적시 2루타를 때리고 있다. 사진 | 광주=연합뉴스


경기 전 만난 이 감독은 “지금 팀에 우타자가 좀 부족하다. 앞쪽에 배치했다. 그리고 뒤에 좌타자 넣으려 했다. 한 명씩 넣는 것보다, 몰아서 넣는 쪽이 낫다고 봤다. 그러면서 김도영이 4번에 들어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위타선은 나성범(우익수)-한준수(포수)-박상준(1루수)-박재현(중견수)이다. 카스트로부터 시작해 박재현까지 5~9번은 다 왼손타자다. 선발투수는 김태형이 나선다.

이 감독은 “김호령이 어제 몸에 맞는 공이 있었다. 수비가 조금 어렵다고 해서 지명타자로 넣게 됐다. 박재현을 중견수에 배치했다. 박재현이 빠릿빠릿하게 움직이는 유형이다. 팀에 이런 선수가 필요하다. 어제 안타도 쳤고, 자신감도 올라오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raining99@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